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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포만 있다가 질문이 있어 부동산포럼에 왔습니다
현재 부모님과 제가 살고 있는 아버지 명의의 아파트를 담보로 예전에 대출을 받아서
아버지가 친척한테 투자를 했다가 지금 상황이 안좋아져서 못받고 이자가 연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경매까지 넘어갔었는데 1차에는 낙찰이 안되고, 2차 직전에 이자 및 원금을 조금씩 갚으면서 경매를 연기를 했는데요
현재는 가족들이 돈을 끌어모아서 대출잔액이 5천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원래 주담대 이자율은 3%정도였던거 같고, 이자를 안갚았었기 때문에 지금은 6%정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아버지는 신용불량자에 가압류까지 걸려서 가지고 있던 통장도 다 털린 상태인데요
지금 상황에서 어떤 방법이 덜 손해일지를 모르겠네요
가능할지조차도 모르겠는데, 일단 생각 나는 경우의 수는
1. 아버지가 다른 은행에서 주담대를 받는다
2. 어머니(전업주부)로 명의를 옮기고 대출을 받는다
3. 제(공무원, 미혼30중반) 명의로 바꾸고 대출을 받는다
4. 그냥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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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1은 신불자 주담대 대환 안되서 불가하고 2도 불가합니다. 직장 없음 주담대 안나오고, 3은 증여세등 세금 문제가 있고 4번 보다 아들분 신용대출로 갚으시고 대차계약(차용)해야 아버지나 어머니가 이자 꼬박내시고 공증 하시는게 낫습니다. 아드님이 갚아도 증여 문제 있습니다.
그래도 아드님이 하셔야 해요... 집 경매 넘아가면 끝입니다... 지금 매매가가 문제가 아니라 전월세 폭등에 물량도 없어서 공무원 무슨 대출이라도...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