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가끔 눈팅을 하긴 했지만.. 근황을 전하자면 저를 닮은 애기가 태어났습니다 ㅎㅎ 도장파고 증권계좌 만들어서 2천 증여할 예정이에요
지난번 중과배제 1년 유예 발표가 났을때, 투자한 아파트 중 한 채를 세입자에게 시세보다 많이 저렴하게 팔고, 더 비싼 실거주할 아파트를 미리 사놓으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계약서 작성하기로 한 당일에 파토가 나서 좀 아쉬운 일이 있었습니다 ㅠㅠ 5천 싸게 팔지만 1억 싸게 산다~ 생각하고, 투자한 아파트들 전세금 올려 받으면 2년 후에는 대출 없이 들어갈 수 있겠다 계획까지 짜놨거든요..
뭐 지나고 보니 매도할 집을 호가보다 너무 싸게 부른것 같기도 하고, 예상보다 마통금리가 높아져서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네요. 5억짜리 팔고 8억짜리 사려고 계획했었거든요.. 취득세 12%도 부담이고..
그런데 부포 게시판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네요. 요즘 자산시장이 모두 어려워서인지 부동산 폭락 글도 많이 보이는게 아주 마음이 든든합니다.
| 
등록안내
그해말, 3법으로 상승한 전세때문에, 봐뒀던 물건이 갭 2천까지 붙어서 매수했었는데
그때 잠깐 생각한게, 아이 명의로 매수할까, 이거지요.
당시 아직 10대 후반인데 그건 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과,
혹시라도 이거 때문에 나중에 생애최초 같은것 안되어 원망이라도 듣는것 아닌가 해서
그냥 말았는데.....
할걸 그랬습니다. 그 후로 6천만원 상승했으니.
게다가 종부세는 인별이라서 절세효과도 있었는데.....
작년말 종부세 나올때, 그거 하지 왜 안했냐고 와이프에게 한소리 들었네요.
그래도 원칙상, 만 20세는 넘어서 그거 하자고, 이번에는 참았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재개발 물건 매매 처리할까도 고민중입니다.
썩빌 전액 월세 세팅해서
전월세 전환률도 높고
월세 수입 자체가 꾸준한 증여 효과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