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위해준비했어 한 밥상에서 같이 먹는 문화가 전쟁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중일전쟁부터 2차대전까지 총기간은 10년 남짓되지 않는 기간때문에 밥먹는 문화가 바뀌었다는건 좀 어패가 있네요

공출은 2차 대전말기에만 한시적으로 있던 것이라 공출때문에 혼자먹다 같이 먹는다는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에요

제가 생각하는 가설은 지금도 그렇지만 상류층만의 문화가 일반서민들에게 흡수되어 보편적인 문화가 되는게 일상적인것인데

상류층문화가 앉아서 먹는 독상 문화에서 의자에 앉는 유럽 식탁문화로 바뀌면서 같이 식사하게 되지 않았을까요 ?

그걸 서민층에서 받아들여서 큰상에 같이 먹는 유행을 타지 안았을지 모르겠네요 ^^

공출때문이라고 하시지만 일반 서민들이 아닌 상류층도 공출때문에 같이 먹기 시작했다는건 좀 모순이 있네요

@힘쓰는커피 한 10년뒤 마스크 쓰는 사람들 보면서 코로나 문화가 바뀌서 다들 마스크를 생활화하면 비웃을 사람이네

고작 2~3년 바이러스로 문화가 바뀌냐면서

@힘쓰는커피 멍게소리야 ^^

@힘쓰는커피 님이 말씀하신대로 전쟁으로 빼앗긴게   10년 남짓이라 합시다 그럼 그뒤엔 물자가 풍부했나요?

바로 한국전쟁 보릿고개 아니던가요? 

이걸 전쟁기간으로만 계산하는거 자체가 틀린거 아닌가요? 

@힘쓰는커피 짱깬가?

@힘쓰는커피 박물관 한번도 안가본 무식한티를 내시네요. 궁중 그림, 양반 그림, 혹은 민화 보면 다 개인상 그려져 있습니다.

하다 못해 거지들도 지 밥그릇에 다 따로 먹는게 그려져 있더군요.

@�����p�������y�柳��� 토왜임

@�����p�������y�柳��� 왜완견임

@힘쓰는커피 

님이 생각하는 가설은 일기장에 쓰세요.

@힘쓰는커피 눈에 띄면 ~~버린다 짱개토왜복합련아 ^^

@힘쓰는커피 

@힘쓰는커피 참 길게도 쓰셨네

남의말은 모순이고 자기생각은 ^^

@힘쓰는커피 뇌피셜은 속으로.. 

@힘쓰는커피 

@힘쓰는커피 전쟁이 10년이면 복구하는데 몇년걸리겠냐 전쟁끝나면 나라 경제가 순식간에 좋아짐? 우크라이나만 봐도 지금 초토화인데 생각좀하자.

@힘쓰는커피 짱개니 ㅡㅡ

@힘쓰는커피 우리나라는 70년대까지 가난했어요. 그나마 좀 먹고살만해진게 80년대입니다. 그러니까 2차대전부터 대량 40년은 그렇게 먹은거죠. 일본도 전쟁당시 똑같았어요. 우리나라보다 더 심하게 징발해갔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한국전쟁 특수때문에 50년대부터 잘살게 되어서 저런 문화 금방 사라졌죠.

@힘쓰는커피 아....................

@힘쓰는커피 인터넷에 떠도는 글은 잘 안믿는 편인데, 

위 기사에서 인용한 1936년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독상 문화를 폐지하잔 말까지 있었다는데, 이쯤되면 믿을만하지않을까싶습니다

@힘쓰는커피 

위 사진으로 장소 및 상황은 정확히 알수없으나 

평민 어른들에게 개다리 소반 독상을 주는것은 물론 아이에게까지 높이가 낮은 상을 따로 주는

것만 봐도 독상문화였던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제 강점기때 곡물을 착취당해서 그당시 구황작물 소비가 3배가 늘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유기로 된 식기를 가져가서 재기도 다 나무로 바뀌었는데 이게 어떤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수탈에 의해 바뀐 문화들입니다.

위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이런 잔재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전 물질수탈 보다도 정신문화수탈, 즉 우리 사고체계를 바꿔버린게 참 안타깝습니다.

특히 상명하복 문화도 주입되었는데, 

우리는 원래 임금이나 군대 상관에게도 신하나 부하가 반대의견을 전달하고 상하 소통이 자유로운 문화였습니다. 아니되옵니다, 불가합니다는 입에 달고 살았구요.

난중일기에 군지휘관 회의보면 어땠는지 그려집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때 불합리한 주군의 명령도 무조건 따르는 일본식 상명하복 문화를 주입시켜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사회전반적으로 상하 수직적 구조가 너무 공고히 되어버려서 

특히 직장, 군대, 학교 등에서는 건의를 제대로 할수도 없는 경직된 나라로 만들어 버린게 참 안타깝습니다.

@힘쓰는커피 에스컬레이터 한줄 서기 보면 충분히 가능해보입니다.

그거 홍보한거 얼마 안되었고 언제부터인가는 그러지 말라고 홍보했으나

많은 곳에서 여전히 한줄로 서고 있죠.

(걸어갈려는 사람이 짜증내니..)

@힘쓰는커피 바로 위에 댓글에 팩트가 있어요. 뇌피셜은 노~노!

@힘쓰는커피 10년이요? 전시상태면 1달만에 모든게 바뀝니다. 역사공부는 안바라지만 우크라이나 뉴스는 보고계시죠? 

그리고 일제강점기 30년이에요. 패전하고도 강탈하던 놈들입니다. 

@힘쓰는커피 음식점 합니다. 독상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식당에도 독상을 차리려고 시도했습니다. 문화를 바꾼다는 건 정말 어려워요. 

어느 한 사건 때문에 자리 잡은 것이 아니라 일제 징발, 625의 연쇄 반응이 큰 부분이 맞습니다. 그리고 바로 새마을운동 등 단체 식사 시 개인 배식할 여건이 되지 않았죠. 거기에 음식점의 원가절감과 서비스 간소화 차원에서 완벽히 자리 잡았다고 봐야죠. 

노동의 고됨에 배만 채우면 되건 시기에 따질 수가 없었고, 같이 밥 먹는 식구라는 말로 퉁치며 지금까지 온거에요. OECD국가 중 밥상 위 공동 배식은 있어도 덜지 않고 같이 숟가락 담궈 먹는 문화는 우리나라 밖에 없고, 정말 미개한 식습관입니다. 

@힘쓰는커피 

겸상은 자식이 부모님을 살해하는 강상죄(조선시대 최고 수준 범죄)의 정상참작 사유가 될 정도로 금지된일 이었습니다. 

@힘쓰는커피 

이건 무슨 개소리야

@힘쓰는커피 역시 쪽본에만 스윗한 2번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한달되었나?

기름값부터 원자재까지 폭등하는데ㅋㅋ

다른나라는 기름 안나냐고 할사람ㅋㅋ

@카히리 그렇다고해서 지금까지 같이퍼먹는 문화를 갖고있는걸 합리화하는건 남탓하는거로밖에 안보이고 책임회피로보여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흔한거로 꼰대문화같은것도 안좋은문화같은거 뭐만하면 일본탓이네 그러는데 결국 그거 받아들이고 발전시킨것도 한국사람들이에요 부끄러운줄알아야됨 남탓만하는거

@힘쓰는커피 

공출뿐만 아니라 광복 이후에는 6.25로 상 여러개 제대로 차려서 먹을 환경이 아니었죠.

전후로도 단순히 상의 갯수가 문제가 이나리

가난. 식량부족 등으로 끼니에 격식차리고 먹을 수 있는 시댁 아니구요.

식탁문화야 말로  대중화된게 아파트가 보급되고 하면서 불과 3~40년도 채 안되고 

그 전에는 접이식 밥상으로 다같이 둘러 앉아 먹는 문화였습니다.

저는 친한 친구끼리 서로 그러는 편이고, 위의 짤에서도 보이듯 자주 보이는 모습이라 보편적이라 생각했는데 아닌분들도 많으신가 보네요 통계가 있는거도 아니고 보편적인지 아닌지 따질 사항이 아니니 그냥 위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으로 양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