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입니다.
흡연실에서 있었던 일36
- 청공비
- 등록일 2020-03-29 19:45
- 조회수 26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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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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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mYQlc
한 십 몇년 지난 것 같은데...식당이 금연이 아니던 시절 두 아이를 데리고 고깃집에 간 적이 있습니다. 6시 전에 가서 후딱 먹고 나올 생각이었는데...퇴근 시간이 되고 어느덧 주위 자리가 꽈 차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 정신차려보니 주위에 아무도 담배를 피지 않던군요..눈치를 보니 우리 애들이 있으니 담배를 피지 않았던 겁니다...서둘러서 나오긴 했는데....어찌나 고맙던지.....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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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추추
그 동네분들 참 멋진분들이시네요.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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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공비
흐믓하시겠네요ㅎㅎ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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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정모용
그게 암묵적 룰이었죠 근처에 애기 있으면 담배 안피우기 담배피는게 합법인 시대에도 주변에 애있는데 담배피면 눈초리 받았음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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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뚱이띵똥
윗분이야기 보고 저두 한십 몇년전 야구장 생각이 나네요 야구보던 도중 애랑 애엄마가 화장실가니 자리에서 담배 피고 자기애랑 애엄마 왔을때 옆사람이 담배피니 욕 엄청하면서 자리 옮기던 사람이 아직도 생각 나네요 내로남불인 사람도 많더군요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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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렇긴 한데 정착 아빠들은 집안에서 담배핌ㅎ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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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er
그 와중에 누가 담배 피면
애가 있는데....저게 미쳤나 하면서 갈구기까지 시전 하곤 했슴..
그러다, 담배 피고 싶으면 줄줄이 밖에 나가서 피고 옴...
테이블 마다 전담요원 하 명씩만 남고 ㅋㅋ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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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쯤 전에 일본에 갔었는데.. 거긴 뭐 그런거 없더군요..
앞뒤 옆.. 다 핌.. ㅠㅠ 전 일본도 식당에선 금연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ㅎㅎ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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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2.ppomppu.co.kr/zboard/nickcon/92982.gif?v=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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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야하느니
저도 한 10년전인데 애들 초,중 다니던때 인데 고기를 먹고 있었는데... 늦게들어온 한 30대 정도된 아가씨인듯한데 뒤에서 담배를 피우더군요.. 운동하다 왔는지 테니스인지 배드민턴인지 넣은 백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담배 좀 피우지 말자고 이야기 했더니 버럭 화를 내면서 여기 흡연할수 있는 곳인데 왜 그래요! 이러더군요...ㅎㅎ 그런데 더 웃긴건 거기 사장이(아가씨랑 비슷한 또레)지나가면서 여기 몇명이하 사업장이라 흡연가능하다고 그러고 가더군요.. 그리고 사장도 거기 아가씨랑 잘 아는 사이인 모양이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좀이따 바로 나오고~ 담부터 거긴 발도 안들였죠!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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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고
애도 있는데 담배 끊어야.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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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뽐뿌질
본인과 가족을 위해서 금연이 절실하네요.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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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애기 앞으로 담배피면서 이동하는 새끼들 볼떄마다 진짜 밟아버리거나 차길로 밀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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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워너비
80년대까지만 해도 간접흡연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애기가 있어도 문닫아놓고 줄담배 피고 가장의 권위가 있어서 감히 부인이 뭐라고할 수도 없었다. 어릴때 아버지가 담배연기 뿜으면 그 속에서 뛰어놀았다. 소독차 쫓아가듯이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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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정모용 / 그게 암묵적 룰이었죠 근처에 애기 있으면 담배 안피우기 담배피는게 합법인 시대에도 주변에 애있는데 담배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