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부터 저희 회사에 찾아오는 길냥이가 있습니다..
뚱냥이라고 귀엽게 생긴 녀석이죠..
꼬질꼬질 해도 사람 잘 따르고 아주 사랑스러운 녀석입니다.
그런 녀석이 최근에 정말 못 봐줄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눈과 코에는 고름이 가득 차 얼굴이 정말 눈 뜨고 보고 없을 정도로 심각한 정도였습니다..
울음소리도 못 내고 숨도 못 쉬고 사료도 물도 한 모금 못 먹는 상태였어요..
그 모습이 너무 가여워 그때 당시 사진촬영은 못 했네요..
그런데 사장님께서 고양이 앞에 앉아서 한참 보시더니 저를 부르시고,
살려주자고 병원 데려가 달라며 제 주머니에 카드를 넣어주시더라고요..
사장님 덕에 이렇게 동물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받게 된 뚱냥이..
위 사진도 상태가 많이 좋아지고 찍은 사진입니다 ..ㅠㅠ
아파서 온 당일은 정말 당장이라도 죽겠구나 싶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회복하고 호전되는 거 같아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놀러 오는 길냥이 살리자고 큰 결심해 준 사장님이 너무나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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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