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네요 추천 꽝

@우렁사마 

어 ?왜 죽어요? 영화가ㅜ사실이다니...

47미터 인가 보면 중간에 한번 쉬었다 올라오라던데..

@우렁사마 잠수병 무섭

@우렁사마 

그럼 예를 들어 폐활량이 좋다는 사람이 있다는 가정하에 20미터 그 이하까지 숨참고 내려갔다가 숨을 한번도 안쉬고 그대로 숨참고 바로 올라오면 괜찮나요?

@잡을까말까 수면에서 숨 참고 내려갔다가 올라오면 괜찮아요. 프리다이빙이죠

@잡을까말까 

보통 프리다이빙이라고 해서 숨참고 입수를 하는데 숨 참고 바로 올라와도 됩니다.

@우렁사마 피속에 섞인 산소 부피가 줄어드는게 아니고.. 기체 용해도가 증가했다가 저기압 상태가 되면 기체 용해도가 다시 줄어들어서 문제가 생기는거죠. 쉽게 생각하면 콜라병 흔들었다가 뚜껑따면(저기압으로 풀리면) 터지는 거랑 같은 이치

다만 기체가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드는거고요

고체보다 액체도 부피가 상대적으로 더 줄어요

그리고 기체(산소 등)는 우리 몸 상태에서 기체 상태로 있는게 아니고 혈액속에 녹아있는데

그래서 바다 수심 변화 정도로는

깊은곳(고압)에서 낮은곳(저압)으로 갈때 영상속과 설명들에 나온것에서 암시되는 것처럼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져죽는건 아니에요

압력 변화가 졸라 큰 우주 정도의 공간이면 그렇게 될수도 있겠죠

이는 압력이 높을 수록, 온도가 낮을 수록 동일 액체에 녹을수 있는 기체의 양이 많아지는 원리 때문이에요

그래서 압력이 높은 곳에서 있다가 낮은 곳으로가면 혈액내의 기체가 빠져나오게 됩니다

혈액내 많이 녹아있던게 더 이상 녹아 있지 못해서 나오게되는거죠

천천히 이동하면 상관없는데 빠르게 이동하는 경우 혈액에서 기체가 급격히 튀어나오게 되고 마치 피가 끓는 것처럼 되겠죠.

그럼 죽게되는거고요.

그래서 심해 잠수부들이 특수한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수심 이동 시 특정 수심에서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 겁니다

@폴라립스 고체와 액체의 부피가 얼마나 줄어드나요? 거의 안줄어드는걸로 아는데여...예를들어 심층 2000m의 물을 지상으로 끌어올린다고 부피가 얼마나 늘까요. 아마 정말 미세하게 늘지 않을까 싶은데여

@밴드스크린 답변감사합니다!

@폴라립스 우주에서 그렇게 안되요. 우주공간과 우리가 사는곳의 기압차는 약1기압입니다. 실제 우주비행사들 우주복 문제 생겨서 공기빠지면 얼마정도는 참을만하답니다. 대신 침이 끓어오르고 방귀가 나온다는군요. 

무서우면 ㅂㄹ이 쪼그라들어요

@MICHAA 저는 이퀄라이징은 할만했는데 수심 내려가면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했어요. 실제 같이 잠수 시작한 동료 중에 1/4 정도는 공포감으로 그만 두기도 했고요. 쪼그라 든다는게 심적 부담을 얘기한 것인데 좀 오해하게 썼나 보군요.

여기서 못나올건머임?

홀~ k26자주오시나봐요 파스타하는분 나가고 가게 이어받아서 수제버거해요 지금 임시오픈중이고 5월 정식오픈

@마래 한동안 많이가다 요즘 수질 안좋아졌다해서 안갔어여 다시 좀나아졌다곤 하던데 ㅎㅎ 

싱기하네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