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는 적어도 입맛과 회 종류에 따라서 간장 찍어먹는 경우랑 초장 찍어먹는 경우 정도는 구분합니다 ㅎㅎ

와사비를 조금 많이 풀기는 합니다만 ㅋ

@미쓰이꽈 제가 바다낚시 30년에 고래도 잡아본사람인데요.

회맛은 초장맛입니다

ㅋㅋㅋㅋㅋ  황어도 추가요

@낚시원투 망상어는 맛이 괜찮던데요.  

그날 배가 고파서 그렇나? ㅜㅜ

@가구만드는미르 진짜요!? 하아....

@가구만드는미르 

망상어는 겨울에는 먹을만한데.

여름에는 너무 무르죠ㅜㅜ

@조조교 아 겨울이었어요. ㅜㅜ

본인이 맛있게 잘 먹으면 장땡이다라는 말에는 이견 없습니다만 본인보다 훨씬 더 잘 아시는 전문가에게 본인 혹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맞다고 우긴다? 에이 이건 아니지... 애탄올님 순리대로 삽시다!

@꿍이^^; 맞는말 맞는데요? 파스타를 어디서 알리올리오만 먹고와서 스파게티는 알리올리오가 진리이고 초딩입맛들이 미트쏘스 크림쏘스를 찾는거야 라고 말하는거랑 같은겁니다. 초장을 찍어먹는다고 맛을 모르는게 아니예요. 되려 뱃사람들은 초장 막장에 찍어서 퍼먹지 간장에 찍어먹지 않아요. 도대체 누가 전문가인가요? 

@애탄올 세상 자기잘난맛에 사는건 맞습니다만 뱃사람이 미식가가 되버리는 오류는 범하지 맙시다. 그들의 직업은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것이지 맛을 평가하고 어떻게 해야 식재료로 최선의 음식맛을 내는가를 찾아내는 전문가는 아니죠. 애탄올님 말씀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본인이 맛있게 잘 먹으면 장땡이다'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듯하여 자기 잘난 맛에 잘 사시고 계신겁니다. 초딩입맛이고 대딩입맛이고 간에 전문가 입맛을 애탄올님께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전문가들이 왜 전문가가 되었는가를 생각하신다면 그들의 의견을 묵살하지는 맙시다.

만약 전문가를 무시한다면 뭐하러 병원가서 의사 만납니까? 그냥 민간요법 혹은 자기만의 최선의 치료법으로 자가치료하고 말일이지. 애탄올님 심사숙고하여 글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꿍이^^; 맛있으면 장땡인게 아니라 간장찍어먹으면 미식가이고 초장찍으먹으면 맛을 모르는 미개인이라는 문화적 우월성을 느끼는 세태를 말하는겁니다. 매일 물고기를 잡고 매일 먹는 그들이 미식가보다 맛을 모를 이유가 있나요? 생갈비는 우월하고 양념갈비는 쓰레기인가요? 다 각자의 맛이 있는겁니다.

@애탄올 

보통 회먹을때 초장 찍어먹으면 회 먹을줄 모른다고 공격당하는 경우

->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입니다.

그 아래 쓰신 말은 예시가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그렇게 회를 좋아하는 민족

-> 고기와 비교하여 회 못 드시거나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봅니다.

@꿍이^^; 

침착하게 잘 말씀하시네요. ^^

@애탄올 

맛의 우월을 논하는 자리에서 급발진 하고 계십니다. 문화의 우월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스테이크에 된장 발라 상추쌈 하는게 맛있다면 그리 먹어도 미개하다 하지 않습니다. 미식전문가가 추천하지 않을 뿐이죠.

말씀드렸다시피 다 각자의 맛이 있다는 것, 즉 세상 자기잘난 맛에 아무렇게나 맛있으면 장땡이지~ 하는 이야기 드린 바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사시라는 겁니다. 하지만 절대 전문가를 깔아뭉개고 니가 틀렸어! 내가 맞아! 이러지 마시라는 겁니다.

더이상의 논쟁은 말귀를 알아듣고 못알아듣고의 차이가 되는터라... 전 이만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우리가 만원이만원 내고 먹는 광어가 엄청은 아닌데 고급어종군에 속하는 회입니다. 양식이 되니까 싸진거지...

소고기로 따지자면 원쁠급 소고기밖에 못 먹어본 사람이 소고기 그거 원쁠이나 투쁠이나 쌈장발라 쌈싸먹음 뭔맛인지 모른다는 얘기랑 똑같죠.

투쁠 소고기도 쌈싸먹을 수 있는데 소고기 마니아들이 보기엔 아까운게 사실이죠. 쌈장 바를거면 원쁠이나 노쁠 먹으면 반값에 똑같은 맛 먹을 수 있는데 투쁠에 쌈장바르고 있으니까요.

잘 몰랐는데 일제시대는 안쓰는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