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픈 남편과 우는 아이의 심정이 이해가 가는듯

@떡실신'ㅅ'  저도 저 남편 입장 고대로 겪어봐서 알고요, 정황상 애가 어릴때는 애엄마도 엄청 피곤하고 예민해요

그래서 우울증도 오고요, 또 아마 첫째 일겁니다 남편도 연애만 해봤지 저렇게 힘든건 안겪어봤을터이니 조그만거에도 발끈할거고요

와이프 직업도 있는데 애키우느라 휴직중이고, 8300이 연봉이 아니라 83억을 벌어도 힘들수 있죠

애 키워보신분들은 알거에요, 제입장에선 솔직히 육아보다 출근이 편했습니다

저도 첫째키울때는 저렇게 서로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참으면서 어른이 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 갖다보니 아들 셋 키우는데 하나 키울때보단 맘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참치의꿈 이게 맞는말이에요

옛날 어른들이 애낳아봐야 어른된다는 말이...

 아이를 낳고 키워봐야 

'우리부모님이 날 이렇게 키우셨구나..'

진짜로 깨닫게됩니다.. 얼마나 힘든건지

@떡실신'ㅅ' 

괜히 잘때가 가장 이쁘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잠투정 심한 아기 한번 봐보시면 뭔소리인지 알게됩니다

@참치의꿈 3년째 육휴중이면 애가 24개월이 넘었어요. 갓난쟁이가 아니예요. 그럼 애 얼집보내고 복직해도 됩니다. 와이프가 복직은 안하는거지요. 

그 분 와이프도 3년 육휴냈는데.. 애 첫돌 지나고 바로 얼집보내고 하원 저녁 6시... 퇴근후엔 당연스레 남편이 육아 맡는데.. 

정작 애 젤 안보는 와이프가 애땜에 피곤하다고 짜증은 엄청 낸다던.. 

@떡실신'ㅅ' 살림은 귀찮지만 쉽죠.

애는 아닙니다.

일할래?애볼래?하면 일한다는분들 많아요.

@수달84 둘째일수도 있자나요?

24개월이 넘었는데 애깬걸로 저러면 당연 이혼이죠.

@참치의꿈 아들 셋이라니 힘내세요!!

@참치의꿈 겪어보면 아는데 모르면서 누구말이 맞네 하는사람들 많죠. 주말에 와이프가 동기 결혼식 간다는데 벌써부터 겁납니다 ㅠㅠ. 아이와 저 둘만 남겨지는거.... 아이는 사랑하지만 육아만 하고 싶지않은 기분 저뿐 아니겠지요?

@참치의꿈 

이게 맞아요.

육아...

인생에서 격어본 일 중 가장 힘듭니다.

게다가 이건 피하거나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 육아 선배님들 존경합니다ㅠㅠ

@참치의꿈 3년째인데요 여자 입장 편들어주려는건 이해하지만 잘좀 읽고 달아주세요 뭐 여자편드니까 추천수는 올라가시겠네요

@참치의꿈 

남에 애 키우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낳아서 자기애 키우는데 대체 왜 징징거리는지 이해가 안됨. 

남자건 여자건 당연히 희생하고 힘든게 육아죠. 

뭐......아무생각없이 싸질러서 아무생각 없이 낳아서 키우는 거면 뭐... 짜증날 수도 있겠죠. 

@참치의꿈 아지메 와 이랍니까

독박벌이 아니고 맞벌이 육아휴직

저기에 연봉이 껴야될 이유는?

@HYNN박혜원 본인이 월 300벌이로 거지같이 벌지는 않는다 이거

@lui 퐁퐁 독박벌이 아님

여자 공기업, 한국은행 이런데면 대기업이 못비빔

@앤써K 공기업은 3년육아휴직해도 급여나 나오나봐요?

욕 했겠죠

일반적으로 짜증은 나도 대놓고 욕은 안하죠

천생연분인듯

@레앙스 ㅈㄹ 했다잖아요. 상황은 아무도 모르니 훈수둔답시고 한쪽편만 드는거는 썩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