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자식들에게 강조한 식사예절. JPG91
- 등록일 2022-03-16 15:03
- 조회수 32935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123.jpeg
|
 23
 8
 나는선비다
마지막 두개는 공감 안 가네요. 누구와도 평등하게 소통해야한다고 생각해요.
2022-03-16
|
|
1
46
-괜찮은티와이
1. 사장님이 이사님이랑 대화하는데 갑자기 끼어들어서 아니 그거 아닌데요? 라고 말할수 있음? 2. 대대장이 중대장에 지시하고 있는데 끼어들어서 얘기할 수 있음? 누구와도 평등하게 소통은 발언권을 가진다음에 하는것임.
2022-03-16
|
|
|
23
6
나는선비다
군대는 논외로 보겠습니다만 1번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 필요한 말이라면 부하직원이라는 이유로는 고깝게 느끼지 않아야 맞죠.
발언권을 가진 다음에 얘기해야한다는 건 동의하지만 애초에 위 규칙은 어른들 말이 끝난 다음에 말하는 것을 전제하잖아요.
2022-03-16
|
|
|
0
7
오또마쓰까
@나는선비다 선비시면서 모순 쩌시네요..
본문사진엔 단순히 대화의 방향 보다는 식사시 대화예절의 방향을 말한 듯 합니다.
다 듣고 말하는게 맞죠.
2022-03-16
|
|
|
5
6
나는선비다
@오또마쓰까
식사하고 있다면 더 편하게 소통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특히 가족간이라면 더더욱 그렇고요.
일례로 어머니와 아버지가 다음주에 아들이 참석할 수학여행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요.
목적지와 일정은 어떻고 무엇을 타고 가고 인솔자는 누구고 몇 명이 참석하는지, 용돈은 얼마를 줄 것이며 간식은 어떤 것을 챙겨줄 것인지에 대해 치열한 논의를 진행하고 결론을 내린 후에 "아버지. 이제 제가 발언해도 될까요?" "그러렴" "사실은 코로나19 때문에 수학여행이 취소됐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어머니가 "사실 우리 아들 수학 여행이 다음주인데"라고 했을 때 "어머니. 사실은 코로나19 때문에 수학 여행이 취소됐어요."라고 하는 것이 나을까요?
식사자리에서조차 그 정도로 편하게 말을 못한다면 어떤 가족이 회사가 조직이 모임이 소통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2022-03-16
|
|
|
2
10
오또마쓰까
@나는선비다 됐고 형말이 틀렸어
라고 말하는 되는거죠? 그쵸?
2022-03-16
|
|
|
1
2
됭됭
@-괜찮은티와이 ㅋㅋㅋ 가족간 식사 자리에 이사님 등장하시고 대대장님 등장하시네. 이건 상식 부족인가, 지능이 떨어지는건가...
2022-03-16
|
|
|
0
0
나는선비다
@오또마쓰까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죠. 오또마쓰까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도 궁금하고요.
2022-03-16
|
|
|
0
0
-거친태풍
@나는선비다 내가 진짜 댓글 남기지 않으려고 했는데.. 불쌍하네요.. 논리도 없고 상식도 없고 감각도 없네요..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씁쓸합니다.
2022-03-16
|
|
|
0
1
호갱이냐
@나는선비다 10선비
2022-03-16
|
|
|
0
0
나는선비다
@-거친태풍
저에게 논리 상식 감각이 없다고 판단하신 거친태풍님의 근거와 논리는 어떤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그저 게시물에 대한 제 의견을 댓글로 제시하고 반박의견에 대해 소통하고 있을 뿐입니다.
2022-03-16
|
|
|
0
0
나는선비다
@호갱이냐
불쾌하니 욕은 삼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03-16
|
|
|
0
1
gasquet
@나는선비다 애를 키워보셨나요? 어른들 얘기할때 끼어들지 말라는거는 어떤 한 주제에 대해서 어른들의 말만 맞고 애들말은 들을필요 없다 이런식의 논리접근이 아닙니다. 한 주제에 대해서 자유로운 의견개진 하는걸 막는게 아닙니다. 어른들끼리 어떤 얘기를 하는데 중간에 껴들어서 딴소리하고 별 관련없는 소리 하고 이런식으로 방해하지 말라는 얘기에 가깝습니다. 일단 3호 4호는 10살도 안된 어린애입니다.
2022-03-16
|
|
|
0
0
Polishe
@됭됭 심지어 대대장 지시 중까지 들먹임. 그게 뭔 대화일까, 진짜 꼰대들 으른들 많으시네요 ㅎ
2022-03-17
|
|
|
0
13
큰용
쉽지 않는 사회생활을 하겠네요. 보통 중간에 말 끊어먹는 애들 때문에 더 열받습니다.(저도 고치려 노력중이구요) 자유로운 소통이라 말이 좋은거지 사실 자유로운 소통하면 대부분 싫어합니다.
2022-03-16
|
|
|
6
7
나는선비다
만약 저 규칙에서 '어른들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고 써 있었다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끼어드는 게 기분이 나쁘고 문제라면 그게 어른이든 아이든 상사든 부하든 공통적으로 적용돼야 옳죠.
말의 표현이나 내용 때문이 아니라 단지 끼어든 상대가 애들이라서 기분 나쁜 거라면 꼰대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을 것으로 봅니다.
2022-03-16
|
|
|
0
6
전쟁의균형
@나는선비다
상대방의 말이 맞든 틀리든 상대방의 말이 다 끝난뒤에
아까 하신 말씀은 이러이러 해서 맞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접근해야지
무슨 윗사람들이 말하는데 중간에 끼어드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해요 ㅋㅋㅋ
이건 그냥 버릇없는거고, 가정교육 못받은거고, 부모님 욕먹이는 행동입니다.
친구한테 해도 기분나쁜 행동을 사장님이나 임원진한테 한다구요?
혹시 재벌 2세 이신가요?
2022-03-16
|
|
|
0
0
큰용
@전쟁의균형 심지어 재벌 2세가 3세한테 어른들 말씀에 끼어들면 안 좋은거다 라고 교육하고 있는 상황임 ㅎㅎ
2022-03-16
|
|
|
5
4
나는선비다
@전쟁의균형
이사와 대표가 잘못된 전제로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다면 당연히 중간에 끼어들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효율적이잖아요.
일례로 아직 보고하지 않은 특정 국가사업 건에 대해서 어떤 전략으로 몇 명을 투입해 제안서를 만들고 입찰가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에 대해 2시간째 대화하고 있다면요.
재벌 2세가 아닌 입찰 담당자는 사장과 이사가 갑론을박을 마치고 만족할 정도의 구체적인 결론을 내린 이후에야 "이사님. 그 건은 제가 알아보니 저희는 사실 해당 입찰에 대해 이러이러한 이유로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사가 "어제자로 올라온 충남교육청 입찰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운을 띄었을 때 끼어들어서 "이사님. 그 건은 제가 알아보니 저희는 해당 입찰에 대해 이러이러한 이유로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게 나을까요?
2022-03-16
|
|
|
0
1
우리동네초밥대장
@나는선비다 당신이 맞다고 합시다 ㅎㅎㅎ
2022-03-16
|
|
|
0
0
나는선비다
@우리동네초밥대장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격의없이 소통하다보니 의견이 모이는군요.
2022-03-16
|
|
|
0
0
Polishe
@나는선비다 반박시 니말이 다 맞다는 그 조롱같슺니다만 ..
2022-03-17
|
|
|
0
1
아이들은 어른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 이야기를 시작하고 대화를 이어나가야 하는지 몰라요. 저게 어린이는 어른 말씀이 끝나고 나서야 대화가 가능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두서없이 막 끼어들고 자기 마음대로 말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알려주는 게 대화의 방법을 가르쳐주는 겁니다. 나중에 아이 낳으시면 평등 이전에 지켜야하는 걸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2022-03-16
|
|
|
3
1
나는선비다
'어른들이 얘기할 때 끼어들지 않기' '말씀이 다 끝난 다음에 말하기'라는 규칙을 어떤 다른 의미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단지 끼어드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대화법이라면 '다른 사람이 얘기할 때'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죠.
그리고 어른들 대화에 두서없이 끼어들고 자기 마음대로 말하더라도 오히려 아이니까 어른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사실 저는 대화를 언제 시작하고 어떻게 이어나가는지에 대해 정답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식사자리에서 대화 도중 끼어드는 행위가 입안의 '음식물 안보이게 먹기' 만큼이나 엄격한 규칙으로 통제된다면 그 아이가 자라면서 자신의 의견을 권위에 억눌리지 않고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22-03-16
|
|
|
0
0
그리고나옹
@나는선비다 일반인이 뭘알겠어요 재벌들 인생이지
2022-03-16
|
|
|
0
0
두기리두기
@나는선비다 저기서 말하는 말씀다 끝나고 나서는 문장으로 치면 마침표가 끝나고 나서를 얘기하는겁니다. 애들 키워보면 마침표 끝나기전에 막 들어옵니다. ㅎㅎ
2022-03-16
|
|
|
0
0
나는선비다
@두기리두기 그 항목은 그렇게 이해하더라도 '어른들이 얘기할 때 끼어들지 않기'는 달리 해석이 안되네요.. 제가 든 예시를 적용했을 때의 결과는 같을 것 같아요.
2022-03-16
|
|
|
0
0
나는선비다
@arslan 논리야 놀자에도 나와 있죠. 부적합한 권위에 호소하는 논리적 오류.
어떤 맥락에서 프랑스 교육 이야기가 나왔는지 저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의견은 존중합니다.
다만 만약 프랑스 아이키우는 방법이 그렇다면 저는 프랑스 교육에 동의못하겠네요.
2022-03-16
|
|
|
0
0
-거친태풍
@나는선비다 지금 사회생활 어떻게 하고 계세요?안쓰럽네요..
2022-03-16
|
|
|
0
0
나는선비다
@-거친태풍 상황에 맞게 잘 소통하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이상적인 대화법을 제시했을 뿐 현실은 다를 경우가 많은 것을 압니다.
2022-03-16
|
|
|
1
1
쥴라이삼
저는 공감합니다. 중요한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와서 큰소리로 자기 할말만 계속하면 순간 화나요
2022-03-16
|
|
|
0
0
당신말이맞습니다
이게 맞죠 애건 어른이건 떠나서 말 끊지 말고 다 듣고 얘기를 해야지. 그게 예절이고 예의 아닌가...
2022-03-16
|
|
|
3
0
나는선비다
@청와대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제가 윗 댓글에도 적었지만 그 경우라면 저도 공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저 규칙에서 '어른들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고 써 있었다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이렇게 적었잖아요.
2022-03-16
|
|
|
0
0
나는선비다
@청와대
아닙니다. 맞는 말씀해주셨고 공감하는 바입니다.
2022-03-16
|
|
|
0
0
리틀볼
@나는선비다 저 집 식탁에 다른 사람이 어른말고 누가 있겠어요 추론적 사고, 문맥에 따른 이해 같은거 안하시나요?
2022-03-17
|
|
|
0
1
너나잘하숑
공감이 안가면 애 키워보세요 어른들끼리 부동산 정리 얘기하고 있는데 중딩애가 끼어들면서 말하면 얼마나 짜증나는데 돌아가신 분 얘기하고 있는다 끼어들어서 얘기하면 얼마나 난감한지.
2022-03-16
|
|
|
0
0
냠냠균
이런게 진짜 거지마인드인데.... 세상이 진짜 평등한 줄 아는 노숙자들.. 서울역 가면 이런 생각 가진 노숙자들 진짜 많음
2022-03-16
|
|
0
4
하헤호호
지 트윗에 옳은 소리하면 차단!! ㅋ
2022-03-16
|
|
|
0
0
[* 비회원 *]
가리지 않고 멸공하기
2022-03-16
|
|
|
0
0
바야바~
요즘 먹방때문에 애들 쩝쩝 촵촵 헉헉 쿠루룩 하면서 진짜 그렇게 먹어요. 내가 고정관념에 갇힌건지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임.
2022-03-16
|
|
|
0
0
묘묘바라기
나이도 많은데 글씨는 못쓰네요
2022-03-16
|
|
|
0
0
[* 비회원 *]
멸콩~~~!
2022-03-16
|
|
|
0
2
뽐뻐18호
내가 정용진한테 강조해주고싶은 충고 'SNS 하지 말기'
2022-03-16
|
|
0
0
94rudans
재벌가에서 태어 났으면 저정도는 감내해야죠. 저는 할 수 있습니다.
2022-03-16
|
|
|
2
0
[* 비회원 *]
망자에 대해 고마워 하면 되죠?
2022-03-16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괜찮은티와이 / 1. 사장님이 이사님이랑 대화하는데 갑자기 끼어들어서 아니 그거 아닌데요? 라고 말할수 있음? 2. 대대장이...
큰용 / 쉽지 않는 사회생활을 하겠네요. 보통 중간에 말 끊어먹는 애들 때문에 더 열받습니다.(저도 고치려 노력중...
오또마쓰까 / 됐고 형말이 틀렸어 라고 말하는 되는거죠?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