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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정보고 87세 만학도 졸업 화제
[금강일보 한남수 기자] 부여지역 교육계에서는 87세에 만학의 꿈 이룬 어르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부여정보고등학교(교장 윤종옥)는 지난 2월 5일에 교직원과 졸업생 50명 만으로 작은 졸업식을 진행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87세(1934년생)의 최고령으로 만학의 꿈을 이룬 조옥순 어르신이 가장 큰 관심을 끌었고, 조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자 참석자 모두가 아낌없는 축하와 큰 박수를 보내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했다.배움에 대한 강한 의지로 3년 전 입학할 당시 화제를 모은 조 어르신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살

2023-09-17 *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