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동 입니다.
삼성전자 다니는 30대 누나가 하고 싶은 결혼28
- [* 비회원 *]
- 등록일 2023-06-08 00:28
- 조회수 2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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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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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어봤을때 드는 생각은...
모아놓은 돈은 없는데 빚은 좀 있어. 초청할 친구가 없어. 경조사 안 다녔거든. 예물, 혼수, 신행 할 돈 조차 없어. 이혼당해도 흔적 없었음 좋겠어. 혼인신고nono
이렇게 들리네요.
허례허식은 싫은데 어느정도 형식은 지켜야죠. 일방적으로 저래하면 두고두고 욕먹습니다. 부모님의 입장도 생각해야죠.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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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뭬에에
근데 누구에게 두고두고 욕 먹죠?
혹시 저런 걸로 두고두고 욕하고 있는 대상이 현재 있나요?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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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인데요
@GALAXYＳ 님처럼 말하는 사람때문에 하고싶은대로 못하고 눈치보면서 남들 하는대로들 사는겁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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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새우
삼전에 여자 30대면 형 집 보증금보다 연봉+성과금이 더 쌜거같은데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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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거북이
저걸 그리도 해석 할 수 있군요.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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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맨
궁예님. 보통 저런 생각들더라도 다음부턴 밖으로 드러내지 마세요. 고작 원하는 결혼 말했다가 재산 인맥 미래까지 다 추정하네요. 그것도 ㅈ같이..
두고 두고 욕할 사람은 옆에 두고 두고 있을 사람 아니니까 신경안써도 됩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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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불편하셨나 보네요. 저도 옛날사람인지라 요즘 젊은이들의 결혼관이 달갑지만은 않았나봅니다. 저희 부모님이 서로만 좋다고 결혼하셨다가 평생 양가 조부모님과 형제들에게 시달리며 사셨습니다. 니들 맘대로 결혼할거면 평생 니들끼리 알아서 살라고요. 물론 힘드셨죠.
그래서 저도 더 현실적이 되었나봅니다.
저도 어렸을땐 이상적인 결혼관을 꿈꿨습니다. 점점 어른이 되니 저의 이상과 현실은 괴리감이 크더라고요.
결혼은 혼자만의 이상이 아니라 개인의 감정과 이상을 넘어 가정과 가정의 연합, 마주쳐야할 냉혹한 현실이란 점을 말하고 싶었던겁니다. 다만 저의 표현방식이 과하게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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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끼™
30대니 친구들이 줄어든건 맞을테지만
혼인신고 안한다는 이야기는 진짜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하네요.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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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생각은 그런데 막상 현실로 닥치면 거의 안 그러죠..
정말 없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본인이 쥔 패가 괜찮으면 더더욱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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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s
제 주변에 저렇게 한 사례가 있어요. 부부 회계사라 없는 사람도 아니고...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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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봐
결혼은 부모님 잔치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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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아사랑해
축의금은 부모님이 뿌려노신거 회수하는건데.. 30대에 축의금 내봐야 얼마나 냈겠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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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구쟝
부모님잔치 맞는것같아요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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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독제17
저도 결혼식 없이 결혼했고 주위에는 그냥 결혼했다 알렸어요
축의금은 주지말라해도 알아서 주고 줄 사람은 결혼식 안해도 집으로 찾아와서라도 축하해주고 선물도 주고합니다 다른건 다 안했지만 신혼여행 만큼은 아낌없이 신나게 쓰고왔습니다 서로 만족해요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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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_
저런 여자가 실제로 존재하긴 할까요..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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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다
부모님설득이 가능하면 참 좋은거 같습니다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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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과독립의차이
상대방 성향을 알 수 있는 한마디 :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니까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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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빈
결혼하기전에는 저렇게 생각하는 여자들이 제법 있지. 하지만 막상 결혼할 남자 나타나고 결혼할때 되면 십중팔구는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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