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으로 할수있는 일이 정말 다양합니다. 흔히 알고있는 네이버 카카오 같은 포탈이나 게임회사 말고도 분야가 엄청 넓어서 수요도 많은거에요. 

비전공자도 어느정도 하면 취업은 어렵지않게 되겠지만 이상한 지방으로 가야할수도있어요. 

그리고 취업했다거 끝이 아니라 계속 공부해야하는일이생김..

코딩은..

사람 갈아서 만들었다..  우스갯소리 하는곳입니다..

진짜 나이 30도 안되서 4년 일하고 몸망가지는거 느껴집니다.. 야근하고 날새고 그러면.. 몇달동안..

솔직히 좀 힘들긴 하죠 개발자는 아무나 될수있지만 상위권 실력으로 갈려면 자료구조나 소프트웨어 공학 기본이 있어야 좀 하기 편할건데

프로그래머 13년 차인데 요즘 확실히 야근 하는 회사들이 줄어드는게 느껴짐.. 이건 제가 전체적으로 파악하는게 아니라 주위만 보는거라서 아닐 수 있음

윗분에 비하면 정말 응애인데..

전공자 아니면, 정~말 힘듭니다.

현장에서 기초만 다지고 갔다가,  현업과 이론의 괴리감에 휩쓸리기도 쉽구요.

이상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기업 가서 제대로 된 사수도 만나지 못하여, 앞으로의 길을 인지 못하는 상황도 허다하구요.

자신이 아는 이론과의 괴리감을 어느정도 매꿔 줄 사수도 만나지 못하여 정말 많이 해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고 (이것도 6개월정도 했습니다.)
끝나고 3개월뒤 안되겠다 싶어서 스터디 그룹 하나 만들어서,

1년정도 이어갔던 기억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쉽지 않았습니다.

다시 공부해서 취업한게 하마 2년정도 걸린듯 싶습니다.

이래도 아직 전공자에 비해 모르는게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4년제의 갭을 그리 쉽게 6~8개월 압축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윗분이 하신 말씀대로 요즘 워라벨이 대세라고 야근하는 눈치는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도태되기 쉬운 직종이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는게 맞습니다.

(귀중한 실업무 할 시간이 준거죠.)

탐구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있고, 무언가 설계하는데 변태같이 재미를 느낀다.

이런 사람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코딩은 논리적인 이해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고요.

단순히 코딩 교육만 받았다고 되는게 아니라 업무 전반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시스템을 만들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나 회사 업무에 들어가면 코드 컨벤션이라고 하는 코딩 규칙을 잘 준수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애써 힘들게 만든 코드 더럽다고 욕먹어요. 

비전공자가 어느정도 원활하게 업무 하려면 1년 가지고는 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년만에 그정도에 오르려면 진짜 날밤 새면서 공부하고 실습하고 해야 가능하다고 할까요. 

뭐든 정부지원 학원 나타났다 하면 그 분야는 3-5년 내로 포화 되요

저거라도 하면 그래도 남이 지시하면 움직여 줄 정규 노예는 될수 있는 수준이 된거지

저 이상은 대학원 가야함

그래도 결국 30년 뒤에 남는건 (전문분야를갖춘)코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