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년 역사 속에서 일이년 가지고 트집잡진 맙시다 ㅋㅋㅋ

@플라나 

다른나라는 더 낮아져서 실질적으로 상승

@그녀의팔길이는두뼘 댁 연봉이 100만원 깎이고 동료 연봉이 200만원 깎였으면 뭐 댁 연봉이 실질적으로 상승한건가요..ㅋㅋㅋㅋ 상대적으로 덜 깎인거지 실질적으론 깎인거거든요? 와.. 진짜 대학 진학률 세계 최고수준 대한민국 맞나 이게...

@플라나 

ㅎㅎㅎㅎㅎ

대학어쩌고 했으니 대학입시로 예를 들어봅시다

모의고사 90점으로 5등하던사람이

실전에서 85점으로 점수가 5점 떨어졌는데

본인제외한 모든사람이  20점이상 떨어지면

1등으로 합격이죠

그 1등은 5등하다가 수석 합격했다고 기뻐할까요?

아님 5점떨어졌다고 실망할까요?

@그녀의팔길이는두뼘 ㅋㅋㅋ내 그럴 줄 알았네요. 하여튼 한국사람들은 상대평가 시험에 익숙해가지고 문제라니깐. 입시는 성적 자체가 아니라 등수가 중요한거구요~ 소득이나 경제성적은 등수가 아니라 점수 자체가 중요한거에요~~

동일한 조건에서 성적의 '우열'을 가리는 '입시'에서야 남들보다 적게 떨어졌음 등수가 올라서 좋아할 일이지만 이건 그게 아니라니까요? 그냥 이전보다 못 살게 된 거에요~~ 소득이 줄었다니까?

작년에 100만원 벌다가 올해 90만원 벌었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거지 다른나라는 200벌다가 올해 100밖에 못벌더라~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구요... 정말 뽐뿌엔 왜케 어중에떠중이들이 많은지.

@플라나 

나라의 최고순간 경신이야기하는데 순위가 중요한거아닌가요?

 반대로 물어봅시다

100만원으로 가장많이 벌던사람이 소득이 두배나 늘어200벌었어요

그런데 그사람을 제외한 모든사람이 50만원벌다가 전부 천만원을 벌어요

이걸 절대적으로 소득 증가했다고 좋아할일인가요?

아님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껴야할 일인가요?

혹시 꼴찌가 됐음에도 절대적으로 소득 증가했다고 기뻐하시는 분이라면 그래서 대화가 안되는겁니다

저라면 그상황에서 기분 안좋을거거든요

@그녀의팔길이는두뼘 아이고 이분.. 시험 등수적 사고에서 좀 벗어나세요. 경제력 순위는 무슨 시험 우열가르듯 하는게 아닌데요?? 각국의 환경이 다르고 조건이 다른데 그냥 통계적 비교를 위한게 순위구요. 

결국 지금 우리가 과거보다 더 잘사느냐 못사느냐는 GDP 시계열로 봐야 한다구요. 세계 순위가 높아져도 그냥 이전보다 못 벌면 못사는겁니다~ 실질소득이 줄었는데 순위가 무슨 소용인가요??

자기 스스로의 삶이 시궁창인데 남들보다 낫다면 그저 좋아요?? 그런걸 보고 보통은 자존감 낮다고 거기에서 벗어나라고들 하죠...

@플라나 

보통의 경우 행복은 상대적으로 느낀다고 생각해요

절대적으로 느끼시는 분인가본데 부럽네요

@그녀의팔길이는두뼘 엥? 누가 행복이 상대적으로 느끼는 거랍니까?? 거의 모든 행복서에서 남들과의 비교를 멈추라고 가르치는데?

그리고 감정의 영역이 아니라 지성의 영역을 이야기 하시죠. 님의 기분이 좋든말든 그건 관심없습니다.

@플라나 

넵 역시 대단한 분이시네요

행복서에 나오는 가르침대로 잘살고 계실듯

꼴지로 살지언정 내가 발전한다면 그거로 행복을 느낄수 있는 분이시라니 여윽시 대단합니다

저는 어중이 떠중이라 그렇게는 못살겠네요

@그녀의팔길이는두뼘 아 네네 뭐 그러세요~

주장을 해놓고 근거도 못대면서 인정은 하기싫죠?

집안이 망해도 남들보단 덜 망했으니 괜찮다는 긍정적 사고는 뭐~ 쬐금은 인정해드릴게요. 지능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