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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압) 신이 역사 바꾸는.manhwa (1~15) [완결]19
- devy_
- 등록일 2022-08-06 21:22
- 조회수 3145
[데비 단편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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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doguy
저에게는 그렇게 재미있지 않은지라 중간쯤 보다가 말았습니다만 윗분이 지적하시는 부분들이라면 陛에 사는 사람-황제 殿에 사는사람-왕
대왕은 대부분 전왕에게 붙이는 칭호. 살아있는 왕은 전하, 주상 등으로 부름. 죽고나서야 조,종이 붙으며 대왕으로 불림. 주상이면 전하이고 황상이면 페하임.
덤으로 위의 관료들중 살아있는 왕을 대왕으로 부른이들은 대역죄를 받아야 함.
제가 아는 부분은 대충 이정도임. 만약 제가 잘못알고있다면 저의 죄임. 사과드림.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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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y_
황상도 맞고 주상도 맞습니다만, 윗댓에서 설명 드렸듯이 주상이라는 말 자체가 원래 황제에게 쓰던 말입니다. 뒤에 上이 붙는 표현 자체가 원래 황제국에서나 쓰는 표현이라고 해요,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신 고려 말기부터 관습적으로 주상이라는 말을 쓴거죠.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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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점임사장
작가님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주행 했습니다.
누군가의 대단한 노력을 이딴식으로 펌하하는 인간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없습니다.
토요일 늦은 밤 즐거움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어린 시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었을때의 감정이 다시 떠오르네요.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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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y_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작품에 대한 비판은 괜찮습니다. 역사적 근거에 관련해서는 연재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은 부분이고, 설명 드릴 건 설명 드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가며 작품을 함께 만들어갔습니다. 저런 부분도 분명 필요한 부분입니다. 나쁘게 생각치 않습니다.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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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2013
초스압인데 보다보니 끝까지 안볼수가없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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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눈물
몇 달전 디시에서 우연찮게 10화정도까지 보다가
잊고있었는데 우연히 완결까지 보게되었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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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와뿔
끝까지 다 봤습니다. 대단한 노력이었고 즐겁게 봤습니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맘껏 가정을 해보는게 픽션의 특권이지요.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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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ster
재미있게 잘 봤네요.
폐 에 살면 폐하고 전 에 살면 전하 합 에 살면 합하 각 에 살면 각하
폐와 전, 합, 각이 무슨 건축법상 구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폐하라 불렀다고 댓글이 이리 많을 줄이야.... 지가 일본 황제의 폐하에게 비하여 감히 쳐다볼 수도없는 낮은 위치에 있다고 지를 각하라고 부르게 한 일본장교 *끼 생각이 문득 나네요....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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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바
정말 재미있게 정주행 했습니다. 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미있을것 같아요ㅎㅎ
202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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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폐하 를 보곤 도저히 계속 볼 수가 없네요.
왕과 황제 호칭을 너무 혼동해서 사용하셔서요.
댓글보시니 아직도 잘 모르시는거같은데 간단한 호칭조차 틀리면 자료조사는 아예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안복게 돼더라고요.
노력을 무시하는 점이 전혀없다고는 말 못하겠으나 합당하지않은 비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조심스럽게 예측하자면, 혹시 조선이 아직 황제국이 아닌데 폐하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 때문인가요? 외왕내제를 하던 고려의 영향을 받았던 조선 초기나, 왕권이 강력하던 영조 시기에는 내부적으로는 폐하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그런 호칭을 쓰지 않았지요. 또한, 주상이라는 말 자체도 원래 황제를 부를때 쓰던 경칭입니다. 그러나 공민왕시기부터 고려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여 조선까지 관습적으로 이어져 온 예가 되었구요...
@devy_ "주상폐하 납시오" 에서 부터 못봤습니다. 댓글보니 이상해서 다시 보니 일부러 그러신거였군요.
위의 댓글은 제가 사과드립니다. 어느정도는 보고 했어야 하는 말을 다 보지도 않고 비난만 했네요.
일반인 입장에서 대답을 드린다면 "이건 뭘까? 재미있을까?" 하며 잠깐 본 만화가 시작부터 "주상폐하"란 말이 나오면 "호칭도 모르는사람이 그린건 내가 굳이 봐야할까?" 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1화부터 봤으면 모르지만 자세히 보니 11화부터더군요. 그래서 1화부터의 맥락도 모르니 제가 더 선입견을 가졌습니다.
역사를 잘 아시고 좋아하시니 이런걸 그리실테니 일반인 입장에서 말씁드립니다.
모든 말들이 과거의 뜻과 현재의 뜻이 같지 않습니다.
주상이란 말이 원래 황제를 부를때 쓰던 경칭이란건 중요하지 않죠. 1800년대이니 당연히 주상쓰는거지.
외왕내제도 잘은 모르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다른 작은 소국에서 황제대우를 해주면 그냥 넘어간 정도이지 직접적으로 내제를 한건 제가 부족해서 잘 모르겠네요.
칭제는 다음에 나와야 하니 일단 호칭으로 표현하시려는 건 알겠으나 호칭자체가 조선이란 나라를 생각한다면 칭제나 다름 없습니다. 일반사극이었다면 한 신하가 얘기한 "짐?" 이건 큰 사건입니다.
11화랑 12화 약간 보니 어떠한 만화인지 대략적으론 알겠습니다.
쓸대없는 딴지를 걸어서 죄송합니다. 만화 열심히 그리시길 바랍니다.
@mariogo 알아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