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담임 수업방식이 독특했다는 디시인8
- 기머뛰
- 등록일 2022-08-03 20:42
- 조회수 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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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Collier
2022-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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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확인안함
저 4학년때 담임샘은 체육에 미쳐서 하루에 80%는 운동장에 있었어요. 너무 좋았던 기억.
2022-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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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2.ppomppu.co.kr/zboard/nickcon/92982.gif?v=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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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ingPulses
초등학교때 저런 선생님 한 분 계셨는데 거의 모든 수업이 토론, 토의였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가 남아선호사상으로 성비가 맞지 않고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때 결혼 못 하는 남자들이 생길텐데 해결방안을 생각해보자. 그때 나왔던 해결책이 국제결혼, 성전환 수술, 돌싱녀와 초혼남의 결혼 장려. 그 당시에는 황당하고 웃기기만 했는데 국제결혼은 현실이 되었네요.
2022-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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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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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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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빈
나 초등학교 다닐때 담임이 음악에 미쳐 사는 분이라 학생들 개개인에게 노래 시켜서 넌 소프라노 넌 알토 나눴는데 그 이후 동요 한개 알려주고 외워서 소프라노 알토 부르는 파트 나눠주고 부르고 놀았네요;; 나중엔 동요 뿐만 아니라 홀로아리랑 메기의추억 터 등 고난이도 음악까지 섭렵해서 전국 음악대회 인가 학교에서 우승 학교대표로 전국대회 나가서 우승 . 지나고 나니 다 추억이네요 이글보고 갑자기 생각났어요 지금도 웬만한 동요는 싹 외우고 다님 참 의미없지만 ㅋㅋㅋㅋㅋ
2022-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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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야지
이게 지금 국제학교에서하는 IB교육이에요.기존의 정답풀이가 아닌 토론중심의 수업이죠. 제주도 표선에서도 하고 있고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셨네요.
2022-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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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
키야.. 6학년 담임샘 기억나네.. 별 요상한 토론주제 던저주고 찬반 나눠 토론하고 다음엔 반대로 나눠 주장하기.. 지금생각해보면 참 멋진교육이였음
2022-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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