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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이 골절된 일본 마라톤 선수, 기어서 골인 놓고 논란19
- 나인로드
- 등록일 2023-03-26 14:59
- 조회수 1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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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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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xT4EvER
아이고...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골절만 해도 끔찍한 고통이었을텐데 300미터나 되는 거리를 무릎이 피투성이가 되면서 기어가는 동안의 그 고통은 얼마나 심했을지..
개인 경기라면 당연히 기권했겠지만 계주 경기였고 그동안 힘든 훈련을 쌓아온 동료들에게 달릴수 있는 기회라도 넘겨주기 위해 저 고통을 참으면서 기어갔던거겠죠
다음 주자가 바턴을 기다리며 눈물을 훔치고 있는것만 봐도 그 마음이 어떨지 조금은 알것같기도 합니다
저게 무슨 논란거리가 될수 있나 의아해서 기사를 보니 장래가 유망한 기대주인데 300미터나 되는 거리를 무릎으로 기어가면 무릎에 또다른 부상을 입을수도 있는것을 왜 주최측과 팀에서는 빠르게 기권을 하지 않았느냐 이게 논란이었군요
팀에선 기권의사를 전달했으나 경기운영측에 전달되는것이 늦어져 기권 의사가 전달됐을땐 이미 280미터를 기어가고 20미터가 남은 상황이라 선수 본인의 의지로 나머지 20미터를 결국 완주하게 된 그런 상황이군요
부디 큰 부상이나 후유증 없이 잘 회복 됐으면 좋겠네요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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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ron
저걸 근성이나 선수의 투지로 포장 할 순 있겠지만, 일본이 또 그런짓 잘 하고
쟤들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건 있는거같아요 확실히 작년 폭염때 야외에서 기상 리포트 기다리던 리포터가 폭염에 휘청 휘청 기절할려 하는데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 리포터 걱정보다단 날씨가 정말 덮네요 이ㅈㄹ들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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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우야zest
일본은 개인의 인고를 미덕으로 여기는 것 같네요.
한 여름에도 학교에서 에어컨 켜지말고 참으라고 하는 것도 있고요.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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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름후걱정
개인보다 소속된 집단을 중시하는 습성이 있다보니 외부에서 봤을땐 뭔가 멋있어 보이는데, 개인이 희생이 은근슬쩍 강요되고 당연시되어 씁쓸하기도하죠.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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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BLUE
아이고...얼마나 아팠을까...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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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알바쉑
카미카제도 강제시킨나라라 색안경끼고 보게됨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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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r
저걸 안했다면 아마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을 게 뻔한 쪽빠리 사회. 몸의 고통과 비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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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플러스
집단주의의 폐혜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보호가 우선이죠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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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율
징그럽네요 저거는 못하게하는게 맞지 개인의사에 맡겨서 경기강행하는건 비인간적이라봅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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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onton
이시대엔 저게 안맞죠
대동아 전쟁하던 시절도 아닌데 에휴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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