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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붕괴 및 상태 등에 대해

CNN 비즈니스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거품은 있지만 장난감은 아니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업계에 영향력이 큰 인물인 만큼

발언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했다고 볼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CNN 비즈니스와 독점 인터뷰에서 시장 붕괴와 암호화폐 산업의 현재 상태에 대한 그의 견해를 전했다. 이를 크립토포테이토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거품이 언제 터질지 아는 것을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며 거품에 비유했다. 그는 계속해서 “그것은 이미 끝났을 수도 있지만, 지금으로부터 몇 달 후에 끝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적어도 세 차례의 커다란 암호화폐 버블을 겪었다. 그리고 거품들은 암호화폐 기반 기술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내는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부테린의 이더리움 주소는 현재 약 8억 9500만 달러(약 1조 95억원) 상당의 325,000 ETH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5월 12일의 최고 가치인 14억 달러(약 1조 5,792억원)보다 35% 감소한 것이다.

[암호화폐는 장난감이 아니다]

4년 전 마지막 ‘거품’ 때의 현장과 비교하면서 부테린은 이렇게 말했다.

“암호화폐는 주류에 통합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며, 4년 전에는 완전히 준비되지 않았던 완전히 정반대의 그림이었다. 암호화폐는 더 이상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다.”

이번에 이더리움에서는 대형 기관들이 현장에 진입해 가격을 올리는 등 이야기가 달랐다. 그러나 일부 업계 관측통들은 최근의 시장 침체의 원인을 파생상품 거래소의 높은 레버리지 거래 탓으로 돌리고 있다.

부테린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더리움이 결국 비트코인을 따라잡고 시장가치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작성 당시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3180억 달러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42.5%에 달했다.

‘일론 머스크 효과’에 대해서는 “그것은 새로운 것이며, 그의 영향력은 결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어 “일론이 이런 일에 일종의 악의적 의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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