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 극심한 고민됩니다3
- [* 익명 *]
- 등록일 2022-05-20 00:59
- 조회수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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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태아보험의 기준은 본인 보험이랑 배우자 보험입니다. 애기 보험이 부모 보험보다 좋다면, 100% 잘못된 겁니다. 그냥 자기 보험이랑 비교해 보세요. 본인 보험보다 애기 보험 더 잘해놓은 사람들 흔히 보이는데 정말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가장 큰 리스크가 뭘까요? 크게 2가지 입니다. 선천적인 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 그래서 태어나자마자 병원신세 지는 겁니다. 애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가면 비급여 치료비가 엄청 깨져요. 심장에 문제를 가지고 태어나서 수술하는 데, 비급여 수술이라서 몇 천만원 깨진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리스크 때문에 보험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로 과거에 영아사망율이 높았죠. 현대의학이 발달하면서 줄어들었죠.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 대강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아직 성장이 덜 되어서 병원신세 질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보험 설계하면 미취학아동이 보험료가 더 높게 나와요. 실비도 그렇고요. 이 시기에 태어난 이후부터 취학 때까지 보험이 필요한 이유고요.
태아보험 그리고 어린이 보험이 각각 필요한 가장 큰 이유인데, 많은 부모들이 내 아이는 소중하니깐 태아보험에 엄청 신경쓰고 큰 비용으로 화려하게 설계해 줍니다. 정작 부모 본인들 보험은 형편없는 경우도 많아요.
아이 보험은 아이 성장할 때까지만 잘 보완해도 괜찮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면 학교가고 나서는 실비만 있어도 괜찮아요.
아이는 경제력이 없습니다. 그 말은 부모 중에 하나가 병원 신세 질 때보다 리스크가 적다는 겁니다. 가족 중에 누가 아프면 가장 타격이 큰지 잘 생각해보시고요.
보험 있다고 아플 사람이 안 아픈 게 아닙니다.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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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보험은 선천성문제때문에 그런거니 가입승인났으면 그냥둬요.
아기 건강하게 출산 잘하시믄 그때 해지하고 어린이보험 다시하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