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 지난글 인테리어 후기 1편 쓰기 이후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후기를 궁금해 하셨습니다~!

-그중에서 업체가 어딘지 많은 문의를 주셨는데, 한가지 염려 스러운건 사람마다 기능상의 문제가 아닌이상 마감의 상태를 보는 눈은 조금씩 틀리기 때문에

그러 부분은 유의하시면서 견적 받아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테리어 마무리 단계에 또 이사준비에 바빠서 빠르게 2편을 올리지 못했네요.

오늘은 그래서 공사전 타일, 세면대, 위생기, 수전, 문고리, 씽크볼등 선택사항 고르는 사진과 공사초기 중기 위주로 올려봅니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저를 포함해 와이프, 견적 내주셨던 팀장님, 공사 실측하시고 목공, 전기, 타일등 공사 전반을 관리하시는 실장님, 사진등 관리

하는 대리님등 단톡방이 만들어지고 중간중간 공사현장에 대한 알림(사진)과 에로사항, 요구사항등을 서로 피드백 하게됩니다.   

흔히들 방산시장? 에 있는 인테리어 관련 도매상가들 많이들 들어 보셨을텐데요.

여기 업체는 답십리에 방산시장 비슷한 인테리어 도매상가랑 연계되어 있어 하루 날잡고 구경하고 선택품목을 고를수 있도록 일정을 잡아 방문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과정이 완성된 인테리어 분위기를 상당부분 좌우 할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워낙 예쁜 타일들과, 수전, 도기들이 많아서 선택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팀장님 말로는 하루 종일 고르는 사람도 있었고, 차후에 변경하시는 분들도 있고 생각으로는 쉬워보여도 어려운 과정이라고 합니다.

타일은 크게 현관, 주방, 다용도실, 배란다 , 아트월 , 화장실(2~3가지 혼합) 사이즈가 제각각 이고 크기에 따라 비용및 시공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현관 바닥타일(테라조무늬)과 화장실 바닥(테라조무늬)은 제일큰것 900x900으로, 현관 벽면(화이트무늬) 화장실벽면(무광화이트)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300x600, 거실아트월(연그레이) 600x900, 다용도실(그림무늬)100x100, 베란다(짙은그레이)(20x20)으로 결정했고, 가게 사장님과 팀장님에게 집전체의 분위기에 어울릴 만한것으로 조언을 받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욕실 수전, 변기등은 다들 대림꺼 한샘꺼 아메리칸 스텐다드 생각하실텐데 기본견적에 있는 것들은 보급형? 모델들이라서 그보다 브랜드는 떨어지지만 모양은 대림상급과 비슷하고 보기에 이쁜것으로 선택했습니다. 거울은 뒤에 간접 조명이 자체적으로 달려있는것으로 초이스~! 문고리는 스텡 문고리로 잡는 느낌이 좋아서 선택~! 씽크대 싱크볼도 요즘 유행하는 사각 싱크볼에 수전도 튼튼해 보이는걸로~!

잡설이 길었네요..공사중 사진 올려봅니다. 순서상 초기 중기 마무리 되어가는 과정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공사 마무리 즈음 장판을 깔기전 문틈 평탄화 공사와 바닥 샌딩작업이라고 바닥을 깨끗이 하고 평평하게 만드는?걸 하는것 같습니다.

바닥을 평평하게 하는 시멘트 공사를 추가할 경우 시간과 비용이 촉박하기 때문에 저희는 최대한 평평하게 만든뒤 장판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주방쪽 다용도실을 원활히 사용케 하기위해 설계를 약간 변경하여 아일랜드가 아닌 홈바형 주방으로 변경했습니다.

이상 공사 초중후 과정이였습니다. 조만간 3번째 글로 인테리어 완료 후기를 마지막으로 올리도록 할게요~! 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자재선택 사진을 누락해 다시 추가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