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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24일 금요일 에어컨 밑작업(배관 및 위치 선정) 전 미팅.
이 전날 까지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소개 받아서 설치하게 되었는데, 공사 전인 6월 17일부터 업체와 통화하고 설치 전 무조건 현장봐야되니 들어와달라 얘기했었는데, 영업자가 설치팀장에게 내용을 전달을 늦게 해버렸습니다.
결국 따져서 작업 전날인 6월 23일 18시 30분에 현장에서 보고 문제 있는점 확인하고 얘기해달라 하니 결국은 터질게 터졌습니다.
"전기 용량이 적어서 설치가 안된다.그리고 실외기 전기연결 공사도 해야 한다."
다행히도 배선은 굵은 형태라 용량증설을 40a까지 올리기로 하였습니다..(또 돈 추가...40만원...)
2. 6월 24일 금요일 에어컨 밑작업(배관 및 위치 선정)
위치 선정을 하고, 배관을 어디로 뺄것인지까지 얘기가 완료되었습니다. 여기는 간단하게 사진으로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원하게 구멍 뚫었습니다. 거실, 방1, 방2, 방3 입니다.
3. 구렁이.....................................
저녁에 설치 다하고 배관 보러 갔다가 기겁 할 뻔 했습니다...이것도 사진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ㅠㅠㅠ
위치가 애매해서 배관을 우측 벽면으로 해서 베란다로 빠지는 형태를 취했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머리 아파서 일단은 다시 고민하기로 하였습니다...
4. 6/27 월요일 복층 난간대 도장.
난간대를 제거하고 목공 후 샷시나 폴딩도어를 하자 얘기했었으나, 아이들 안전때문에 미관상 문제가 생기더라도 남겨두기로 하였습니다.
대신 도배지의 흰색과 동일하게 난간대를 흰색으로 칠하고, 유리면 및 전체적으로 흰색면으로 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5. 느낀점.
인테리어 공사는 진짜 까다롭게 잘 봐야 하는듯 합니다.
업체하고의 의사소통도 매우중요하고 가급적이면 문자, 카톡, 전화 녹음으로 기록을 남겨 두는게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조금씩 현장에 따라 유동성있게 달라지며, 조건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오늘 17시에 또 들어가기로 했는데 들어가서 보고 또 얘기가 있을듯 합니다. | 
[인테리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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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해줘도 놓치는 경우가 아주 많으니 몇전을 말하고 말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