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4평 아파트를 매매하게 되어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인테리어 준비 중에 도움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평면도는 이렇구요. 침실3 쪽만 확장이 되어있고 거실쪽과 주방쪽 발코니는 확장 예정입니다.

인테리어 2군데 견적을 받았는데 가격 차이가 꽤 나서 (실측하러 갔을 때 사장님들 의견이 달랐고, 저희 부부의 생각도 달랐던 부분이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 올립니다. 견적서를 다 올리게 안 된다면 삭제 하겠습니다.

업체1

이 업체랑 실측할 때는 샤시를 전부 다 바꾸는 걸로 얘기 했고. 침실1 벽쪽 단열도 얘기 했습니다(샤시를 다 안 바꿀것 같고 단열도 안 할 것 같습니다. 집이 아파트의 끝 집이라 하려고 했습니다만..) 부엌쪽 발코니를 확장해서 냉장고 앞까지 난방을 넣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총 견적 5600 입니다

업체2

이 업체는 확장하는 부분의 샤시를 기존의 것을 사용하도 덧창을 하자고 했고 나머지 샤시는 필름 작업만 하자고 했습니다. 다른 방의 단열얘기는 없었구요.  여기 사장님은 부엌쪽 발코니 부분을 확장하면 냉장고를 두는 곳의 한쪽 벽(외부에 닿은벽)에 단열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냉장고 넣는게 힘들 것 같다 넣으려면 단열을 2cm 로 해야하는 데 그러면 춥다. 그래서 여기 확장은 비추한다 라고 했습니다.

업체 1에게는 견적을 얘기 안 하고 업체에서 알아서 했고 업체 2는 견적을 대충 얘기 했습니다. 예상가는 3천 잡았구요.

제가 궁금한건

1. 두개의 업체를 비교했을 때 기본적인 작업?을 놓고 보면 어느 업체가 높게 부른건지

2. 업체1의 견적 내용을 찾아보니 그래도 좋은 제품 쓰는 것 같던데 그거 치고 가격(제품+시공)을 높게 부른 건지 아님 평균가인건지 (재료비는 대충 알겠던데 시공비는 감이 안와서요)

3. 업체1과 다시 상담해서 업체2의 내용처럼 수정하려고 합니다만 가격이 얼마나 내려갈지(비교를 해봤는데 어디가 어딘지 정확히 매칭을 못하겠더라구요)

4. 견적의 내용을 놓고 보면 (가격 제외) 업체를 추천한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한군데 더 했습니다만 아직 견적을 안 보내줘서 우선 2군데만 올려봅니다

실측 했을 때 업체1의 사장님이 좀더 꼼꼼하고 실생활 측면에서 말해 주셨고 업체2는 저희한테 맞춰 주겠다는 말씀을 했습니다. 근데 실제로 저희가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아직 공부 중이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에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