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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에 아이폰12 128GB로 기변했습니다. 대리점에서 원래 퍼플 진행했는데, 레드에 갑자기 필이 꽂혀서 가격도 동일하기에 레드로 질렀습니다 ㅎㅎ
안드로이드 사용하던 sms나 연락처는 처음에 move to ios 이용해서 잘 옮겼습니다.
Tip. 이게 안드로이드에서 계속 wifi 연결이 끊겨서 말썽이었는데, 애드가드 사용하면서 걸려있던 vpn 문제였더라구요. 애드가드 끄니까 바로 됩니다.
인터넷 잘 찾아보고 move to ios 옛날 버전 이용해서 옮겼더니, sms 날짜도 섞이지 않고 잘 넘어왔어요.
심지어 대부분의 어플은 애플 스토어에 있으면 자동으로 깔아주더라구요. 덕분에 손을 많이 덜었습니다.
각종 은행, 카드, 증권사, 결제 어플 초기 설정하고, 쇼핑몰, 멤버쉽 등등 어플 등 로그인하는 데, 꼬박 하루 정도 썼습니다. 덕에 아이폰 조작도 익숙해졌어요.
Tip. 국민은행 어플 모바일 인증서 오류가 나던데, "설정-전화-전화걸기 지원 off 하고, 인증 코드 메시지 기록 모두 삭제"하고 재시도하니 잘 됩니다.
무엇보다 카메라가 이렇게 빠릿하다는 거에 놀랍니다. 바로 저장이 되어 미리보기가 보이네요.
부가서비스로 파손 보험이 1달 걸려있는데, 대략 개통 50일 정도 되는 즈음인 6월 20일 정도에 애플케어 플러스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리퍼를 직접 받지 않고서, 2년 내에 중고로 판매하고 갈아탈 생각이 있다면 이 편이 좋겠더라구요. 꾸준히 쓴다면 3년 유지 가능한 통신사 보험도 괜찮아 보여요.
이후에 생폰을 써보려 합니다 ㅎㅎ 이제 에어팟, 애플워치 등 하나하나 살림살이가 늘어나겠네요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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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잘못한게 2007년에 아이팟을 구매했던 게 아닐까 합니다. 그 이후부터 애플제품을 너무나 많이 구입해왔네요.
집에 애플 제품이 많으니(아이맥, 맥북 2대, 4가족 모두 아이폰, 애플티비, 애플워치, 아이패드2, 아이패드 프로 1세대, 3세대, 4세대, 직구한 아이폰se까지..ㅠㅠ)
이젠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가 없네요. 오히려 안드로이드폰 사용이 불편한 상황이 되버린..잘 생각해서 애플제품 구입하세요.
저도 무언가를 사면 깔맞춤하는 성격이라... 예전에 바이오 노트북에 소니 폰에 dap, 이어폰 나중에는 헤드폰, 무선 이어폰, tv까지 들였더라구요. 아직도 무선 이어폰 3대 있는데 모두 소니입니다.
절대 맥 쪽은 사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겠습니다 ㅎㅎ 갤럭시탭도 있고, 노트북도 잘 쓰고 있어서 애플 생태계는 핸드폰으로만 유지해보려구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