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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 16기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용량이 참 많이 모자라는거 같아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그리고 16기가 이상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리 유용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저처럼 16기가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용량이 부족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아이가 셋이라 사진, 동영상을 많이 찍는데요 저장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용하게된 앱이 "구글포토"라는 앱 입니다.
원본 용량으로는 한정된 저장공간만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 고화질 파일로 저장을 할 경우에는 저장공간의 제한 없이 마음껏 사진을 저장할 수 있어요. 그렇게 사진을 구글포토에 업로드하고 아이폰에 있는 사진을 지우면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사진첩에 사진이 얼마 없는데도 IOS 설정의 저장공간을 보면 사진 및 카메라에 적게는 수백메가 많게는 1~2기가의 용량이 있음이 확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그랬었는데요, 정말 이상하더라구요. 사진첩에는 동영상도 하나도 없고, 사진도 20장 정도밖에 없는데 1.x 기가가 사용되고 있다고 나오니 참 답답했었죠.
이런 경우, 저 같은 경우에는 고스트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전에 이미 지운 파일인데 이 파일들이 앨범에도 최근 지운 항목에도 표시되지 않는 사진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사진들을 지우기 위해서는 핸드폰의 설정 --> 일반 --> 날짜와 시간에 들어가서 "자동으로 설정"을 꺼 주시고, 날짜를 과거로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제가 2년전에 핸드폰을 샀었는데, 저는 그냥 2013년 10월 1일로 설정을 했어요.
그런 다음에 다시 사진 폴더의 "최근 삭제된 항목"을 봤더니 수백장의 사진들이 있더라구요. 그 사진들을 "모두삭제" 해 주시면 해당 사진들 만큼의 용량을 다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처럼 앨범에 사진은 별로 없는데, 용량이 많이 잡힌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와이프는 해봤더니 저 만큼은 아니고, 한 40장 정도 나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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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