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뽐뿌의 아이폰포럼과 해외포럼에 최초 작성된 글입니다. (2018 10 10 뽐뿌 가입 및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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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읽는 결론:

- 미국구입 아이폰 8, 메인 로직보드 결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스토어에서는 수리 및 교체 불가하다고 결론남

- 한국 애플 스토어가 제시한 방법: 일본, 중국 등 인접 국가로 여행 및 해당 국가 애플스토어 방문 권장

 (20181010 22:00경 // 베이징행 항공권 32만원, 도쿄행 항공권 29만원)

글을 작성하는 이유:

이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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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 10월 03일, 미국 샌 쿠퍼티노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 8을 구입한 사람입니다.

1년간 잘쓰다가, 2018년 10월 08일 오후 3시 30분경 핸드폰이 갑자기 꺼졌습니다.

폰의 배터리는 약 80% 가량으로 나타나고 있었는데요.

꺼진 뒤 다시 키니, 배터리가 1%로 표시되어서 벽면 유선 충전기를 꼽았는데도 충전이 안되었습니다.

무선 충전기를 사용 할 경우, 폰 화면에는 충전이 된다고 인식을 못 하나, 충전기 자체에서는 충전 중이라고 불이 들어옵니다.

또한 배터리 1% 고정상태로, 어떠한 작업이라도 하면 5분 가량 뒤에 저절로 꺼집니다.

반대로, 핸드폰을 끄면 저절로 켜집니다.

고의로 완전 방전 시킨 뒤, 유선 충전을 연결하고 전원을 키면 애플 로고가 무한으로 뜹니다.

폰이 계속 저절로 꺼지기 때문에, 그 어떠한 백업 작업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문제 해결의 1차 시도로 잠실에 있는 안츠 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으나, 해외에서 구입한 폰이라고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했습니다.

2차 시도로 근처에 있는 사설 수리업체에 가봤으나, 메인보드 문제일 것 같다며 수리를 보류했습니다.

본래 구입한 곳이 미국이니, 미국 애플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상담을 한 결과, 가로수길에 있는 애플 스토어로 예약이 잡혔습니다.

애플 스토어를 방문했고 지니어스 바 직원이 몇 가지 검사를 통해 메인 로직보드 문제라고 진단을 내렸으며,

현재 수리 및 교체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제품이라고 안내해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인데

현재 우리나라, 즉 서울 애플스토어에서는 안되니 너무나도 당당하고 자연스럽게 일본이나 중국에 가서 해당 서비스를 받으라는 겁니다.

다시 한번 미국 애플 사이트 온라인 상담을 받아보니, 역시 일본이나 중국으로 가라는군요.

버젓히 애플스토어가 있는데, 여비를 주는 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로 가서 서비스 받으라니 억울하네요.

뽐뿌에 처음왔지만, 화나는 것보다 어이 없어서 글 올리네요.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