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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4년 전,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음.
임이자 의원은 고등학교 졸업 후 공단에 취직해 27년간 노동 운동을 했음.
고려대 노동대학원에 진학한 이유 역시 노동 현장의 경험에 학문적 깊이를 더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임.
임이자 의원은 이곳에서 <택시운송업 종사자의 최저임금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썼는데,
KBS가 이 논문을 확인해보니 같은 대학 같은 지도교수 밑에서 2년 전 박사학위를 받은 강 모 씨의 논문을 상당 부분 그대로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음.
심지어 강 씨가 사견(私見)이라고 밝혀놓은 부분까지 출처를 적지 않고 그대로 베꼈음.
표절 검사 프로그램에서는 전체의 1/3 이상이 표절로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음.
KBS의 의뢰로 해당 논문의 표절 여부를 검토한 이인재 서울교대 교수 "상당 부분을 그대로 인용하고도 출처 표기를 하지 않았어. 표절에 해당해."
임이자 의원의 지도교수였던 박 모 교수를 찾아가 물어보자
"그런 것(인용 표시)을 다 하라고 이야기하는데 본인이 일일이 체크를 안 하고 그냥 빠뜨린 것 같아.
임이자 의원이 안산에서 노동조합 일을 하면서 서울까지 멀리 통학을 하면서도 열심히 수업을 들었어."
라고 답함. 임이자 의원은 보좌진을 통해 KBS에 여러 논문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잘못을 시인함.
교육부는 지난 2007년 연구윤리지침을 제정해 표절 등 연구 부정 행위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한 바 있음.
하지만 임이자의 학위 취득은 지침 시행 이후. 이런 사례는 임이자뿐만이 아님.
1년 전 미래통합당의 노동계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박대수 의원도 임이자와 비슷함.
박대수 역시 노동 운동가로 활동하던 2013년, '고령자 재취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한국항공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음.
그런데 이 논문은 2~3개의 선행 연구와 논문들을 짜깁기한 것으로 나타났음.
다른 논문들을 그대로 베끼다 보니, 표가 없는데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는 말까지 옮겨왔음.
표절 검사 프로그램 분석으로는 '표절률'이 50%를 넘어섰는데, 심각한 표절에 해당하는 수치임.
박대수의 당시 지도 교수 "논문 작성 과정에 불찰이 있었던 것은 맞아. 그 당시의 시각으로 봤을 때는 별문제가 안 되었다는 사정을 참작해 줘."
박대수 "여러 문헌을 참고해서 논문을 작성했는데 출처 표기를 제대로 못 했어. 일과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의욕이 앞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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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황운하의 문제의 논문은 연구윤리지침이 나오기도 6년 전인 2001년에 나왔습니다.
황운하가 도덕성 관련해서 사과해야한다면,
이쪽은 레알 연구윤리지침을 어긴 것 관련해서 사과해야죠.
ㄹ데 얘네는 겨수들이 알아서 쉴드쳐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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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hpv6engine
셋다 개새끼지 쉴드치는놈들은 똑같은 놈들이죠
여기 쉴드치시는분 나오셨네요.
연구윤리지침 이전과 이후의 차이가 뭔지나 아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