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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법무장관 평가>
박상기 - 60점. 검찰개혁에 필요한 사전준비작업을 잘했는데 말년에 윤석열 기를 못꺾음
조국 - 100점. 제도로서의 검찰개혁과 검찰인사를 퍼펙트하게 했으며 그것때문에 아직까지 시련을 겪음
박범계 - 85점. 꾀돌이. 검찰개혁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음. 소리없이 강하다. 조용하게 검찰의 늑골을 부러뜨리고 있음
추미애 - 0점. 한게 없고 있다해도 기억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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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싸가지 없게 말했나요?
추미애 후보가 이낙연 후보에게 그렇게 하길래..
이렇게 입장 바꿔보니 추미애 후보가 얼마나
무례했었는지 감이 잡히실 것입니다.
사실 추미애 후보도 점수를 주자면 55점은 줄 수 있습니다.
실적이 큰 건 아니지만 서슬퍼런 검찰총장을 최초로 해임하려했던 지점이 기존의 민주당의 상식을 뛰어넘는 면이 있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여 검찰총장도 해임될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정치검찰들을 위축시켰다는 면에서 대단합니다.
물론 충분한 준비가 없는 시도였다는 비판이 많지만 과를 공이 훌쩍 뛰어넘는다는 생각입니다.
제도로서의 검찰개혁도 큰 저항없는 선에서는 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틀 잡아놓은 것들이긴 했지만.
정말 악덕한 정치인이 아니라면,
게다가 같은 정당의 정치인이라면
상대의 정치적 업적을 0점으로 후려치는
예의 없는 짓은 조심해야겠죠.
페북 윤갑희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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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님이 이미 인사까지 다 틀을 잡아 논거라 솔직히 요란하기만 하고 공보다 과가 터 컸단 느낌이었지만
나름 맘고생했겠다 싶어 추 윤사태 당시는 응원했는데
이번에 토론에서 "한 거 없고 기억도 안 난다"는 발언과 태도를 보고 정말이지 얼마 남지도 않은 정나미가 뚝 떨어졌는데
이후 노대통령님 파는 모습과 이낙연을 0점으로 평가하는 교만한 태도를 보니
앞으론 그 어떤 태도를 취하든 제게선 완전 아웃이네요.. 역시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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