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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게9
- SunFe
- 등록일 2019-09-07 10:06
- 조회수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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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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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행보는 흙수저를 말로만 위로해주고 본인과 자녀들이금수저 기득권층으로서 누려야 할 만큼은 다 누렸습니다.
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반성과 사과가 있으니 앞으로는 잘해주기를 바랄뿐.
지금 드러난 사실이 기득권층이 누릴수 있는 혜택 다 누린거 같아요? 기득권이 지방대 내려가서 영어봉사활동하고 다녀요? 봉사상 하나 받으려고? ㅎㅎㅎ
그게 왜 하필 어머니가 근무하는 학교일까요
그게 더 신기하지않나요?
저는 (구)조국님 도덕적 기준이면 일부러라도 피했어야 했다고 보는데
자 위에분 가족중에 복지시설 근무하고 있다고 칩시다. 평소 여러가지 부족한 이야기를 듣고 자녀가 도울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도와주러 가는거 이게 이해할수 없는 일인가요? 부모님 일하는곳 봉사활동 하러 오면 색안경 끼고 볼래요?
전 그래도 피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부모가 봉사활동 확인서 끊어줄 수 있는 곳이라면요.
저는 그런 면에서 엄청 스스로 깐깐합니다.
네?
아무튼 제 개인적인 살아온 행보만 놓고 보자면
봉사활동 하기 싫었습니다. 어디가서 괜히 도움도 안되는 짓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3년내내 선도부 했고 학년당 15시간 받았습니다. 실제로는 주2회 30분씩 했으니 30시간 넘었을겁니다. 고등학교때도 그냥 교내 봉사로 거의 끝냈습니다.
사회인 되어서는 헌혈하고, 진짜 봉사활동 한 거 몇 개 있어서 160시간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