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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어야. 성태는 카드내역이 결정적 증거였단다.

연합뉴스 - 김성태 1심 무죄 결정타는...저녁 모임 '카드 내역'

"[앵커]

대가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증거가 없었던 건가요?

[기자]

네, 검찰 측 핵심 증인의 증언이 막판에 의심받게 된 겁니다.

서유열 전 KT 사장은 그동안 김 의원이 이 전 회장을 만나 딸 채용을 청탁한 시점으로 지난 2011년 저녁 모임을 꼽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과 이 전 회장은 두 사람이 만나기는 했지만, 그 시점은 2011년이 아닌 김 의원의 딸이 대학생이던 2009년이라고 주장해왔는데요.

당시 딸이 대학생이었던 만큼 KT 측에 채용을 청탁할 이유가 없었다는 겁니다.

재판 진행 과정에서 이 같은 김 의원과 이 전 회장 주장에 부합하는 증거가 나왔는데요.

2011년이 아닌, 2009년 5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사용한 서 전 사장의 법인 카드 내역이 공개된 겁니다.

이에 재판부는 이 사건의 유일한 직접 증거인 서 전 사장의 진술을 믿을 수 없게 됐다며, 범죄 사실이 입증되지 않아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 - 기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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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의 2심재판에서 저녁식사때 닭갈비 영수증이 등장했지. 드루킹 일당 증언을 무력화시킬 증거말이야.

물론 이미 1심때도 드루킹쪽 사람들 증언이 뒤집히거나 배치되는 정황이 나왔지만말이야.

2심에서는 김경수 변호인단이 1심 유죄논리 깨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 희망적으로 본다.

김지사도 1심때와 다르게 2심때는 재판에 더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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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어야.

설마 김성태의 카드내역 즉 영수증은 무죄증거가 되고

김경수 지사님의 영수증은 유죄라는 매우 웃긴 판결

내리는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