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는 활동의 폭을  넓혀서 서울 중간쯤 되는 인재들을 지방대에 지원하게 만들어 

지방대 수준을 어느정도 끌어올리는 수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사실상 지방대가 망해버리면 그나마의 지역인재조차 모두 사라지게 될테니 말입니다. 

- 당장 카이스트 같은 대학을 지방마다 만들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 

않은 일자리에 취업하면 지방대출신의 인프라가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좀 발전하면 결국 지방대가 이런 인적 인프라로 발전하게 되면 지역명문이 

탄생되는 것인데... 이런 지역명문대는 지역에 인구유입을 일으키는 중요요소이지요. 

서울지역 졸업한 지방인재가 지방으로 돌아와서 지방대에 신경써줄 이유는 없겠지요. 

결국 또 서울지역 대학출신 지방공기업인력만 늘어나는 셈이 되는것이라... 

- 당장이 아니라 좀 멀리 그리고 시간을 가지며 긴 안목의 정책이 좋은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 

말씀대로라면 경쟁안되는 지방대 출신자보다는 지방출신의 서울지역대학졸업자가

지방공기업의 50%할당의 대부분을 취업할텐데 그렇다면 애초 지역 인프라를 높이기 위한

지방대인재충원이라는 의미는 사라지고 그냥 서울대학출신들이 모든공기업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테니

이것은 서울지역대학에 혜택을 주는 모양새가 되는 겁니다.

- 그렇게 되면 지방대학쪽은 오히려 그나마의 경쟁력이 조차 잃고  서울지역대학에

   인재쏠림이 더 가속화 되겠지요.  

빨리기 때문이지요. 저런 강제적 할당제라도 하지 않는다면 결국 지방으로 공기업이 

내려가도 서울등의 대학졸업자들의 직장이 될 뿐입니다. 

- 장기적 안목으로 지방대 출신의 인재폴이 사회적으로 구성되어야 하는데 이게 구조적으로 

   잘되지 않다보니 지방대들이 경쟁력을 잃게되는 요인입니다. 

   저런 할당제가 처음에는 아무 소용없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 안목으로 보면 

   지역대학 인재폴이 구성되어 지역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경쟁력잃었다고 지역대학조차 버리게 된다면 그 지역이 발전할 가능성은 정말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 지역에서 컷다고 하지만 서울이나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면 지역은 고향이라만 생각하지 

   실제적 인적교류는 결국 같은 컬러끼리 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그런 서울에있는 대학나온 고향친구들의 실제 교류하는 인재폴은 중고등학생의 친구들이 

   아니라 자신이 나온 대학의 인재폴과 교류하게 되므로 지역에 대한 어떤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고 

    보기 힘듭니다. 

   고향친구는 그냥 친한친구가 될 뿐인것이죠. 

   반면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어도 지방대를 졸업하게 되면 지방대의 인적폴과 교류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그런친구들이 지방에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게 되지요. 

   때문에  이런 인적폴의 축적이 장기적 안목으로 지방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효과라 볼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