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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상조""반성도 없는"..민주 최고위원들도 사면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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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띄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두고 여당에서는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MBN 취재 결과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찬성보다 부정적 입장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신재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도부와 별도 상의 없이 던진 '사면
https://news.v.daum.net/v/cIXnystLSx
한 최고위원은 MBN과의 통화에서 "이 전 대통령의 대법 판단이 나온 지는 3달도 안 됐고, 박 전 대통령 건은 아직 결과도 안나왔다"며 사면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최고위원도 "사면 논의에는 두 전직 대통령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며 "당원·국민과 최소한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도 말했습니다.
물론 단 한명도 찬성은 없습니다.
그리고 언론조사 특성상 판단유보가 그냥 답변을 미처 하지 못했다거나 혹은 이낙연 대표의 정확한 의중이 뭔지 보겠다는 이석현과 비슷한 입장으로 보이네요.
내일 최고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이 당원들과 시민들의 염려를 제대로 전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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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날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