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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버시바우 대사 말이 맞았지만 우리는 너무나 훌륭한 대통령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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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리크스 한국 원문 번역 원문
1.노 대통령은 전임자들의 레임덕 운명을 피해야하는 임기 종료 100일에 들어감; 여태까지 그는 신뢰할만한 일을 해왔음. 전 대통령 김영삼과 김대중은 막판 임기 한 달동안 아들이 연루된 스캔들과, 김영삼 대통령의 경우 아시아 금융 위기의 큰 영향탓에 한 자리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휘청거렸음. 노대통령 측에서도 최근 고위급 인사들의 스캔들이 몇 건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을 괴롭힌 한보 스캔들이나 김대중 세 아들 모두가 연루된 뇌물 스캔들과 같은 것이 아님. 스캔들에서 자유로움에도 불구하고 노 대통령은 2007년 대부분 오락가락하는 인기를 구가했지만 앞으로의 남은 임기동안 몇몇 정책 아젠다를 진행하면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임. 2.노 대통령은 인기도가 10%대를 서성이는 2006년 후반부터 레임덕 대통령으로 폭넓게 인지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해 성과는 인상적임. 2월 23일, 미국과 한국정부는 전시작전통제권을 2012년에 이전하는데 합의했음; 6월 30일, 한미 FTA 합의문에 서명; 10월 2일~4일, 노 대통령은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을 방문했음. 게다가 노 대통령은 주기적으로 몇 주간이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논쟁적인 제안을 내놓음. 예를 들어, 3월에 그는 대통령 임기를 연임으로 헌법을 수정하자고 제안. 대부분은 새 헌법 필요성엔 동의하나 (현재 헌법은 1987년에 쓰여짐) 어떻게 얼마나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일치가 없는 상태. 3월 실시된 여론조사가 압도적으로 보여준 결과에 따르면 헌법 수정에는 지지하지만 노 대통령이 그 과정을 지휘해선 안된다고. 제안은 무위로 돌아갔지만 많은 식자들은 노 대통령이 헌법수정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로 제안한 것이 아니라고, 그 보다는 정치 아젠다를 형성하고 마지막 날까지 국가 발전을 위해 싸운 대통령으로서 그의 (정치적) 유산을 쌓기 위함이라고 관측 3.노무현은 비교적으로 깨끗하게 대통력직을 수행해 왔으며, 이는 노대통령에게 임기 마지막 해에도 정치적 아젠다를 계속 드라이브걸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했음. 노무현 측근 두 사람이 현재 권력남용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지만 노 대통령은 그들을 옹호하거나 그들의 스캔들에 연루되지 않았음. MTN 컨설팅 대표 박성민이 미 정치담당관에게 설명하길 진보적인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서 그만의 입후보자는 내세우는데는 실패했지만 이 또한 그의 전략일 공산이 크다 함.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 캠페인의 주역으로 폭넓게 호평받아왔음을 지적하며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일찍이 대선은 승리가능성이 없다고 결론짓고 대신 2008년 총선에 집중하는 걸 선택했다고 관측. 이 분석은 노 대통령의 역할에 큰 의미를 두지만 청와대측이나 다른 식자들도 노무현 대통령은 벌써 그의 2008년으로 관심을 옮겼다는데는 심정이 일치하는편.
4.친노 후보를 단독 진보 대선 지도자로 내세우지 못한 노무현 대통령의 실패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실패로 이해됨. 그는 전 국무총리 한명숙과 이해찬을 지지했지만 두 사람 모두에게 대중적 지지는 거의 없음. 대신 지금까지의 노 대통령의 지지자 정동영이 그간 노무현 대통령과 거리를 둔 성공적인 선거활동 덕분에 대통합민주신당의 진보측 후보로 떠올랐음.
5. (C) 정치적 아젠다 지배, 역사적인 정상회담 개최, 한미 FTA 서명같은 그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효율적 국가 운영 실패라는 이유로 언론에게 끊임없이 공격당하고 있음. 그의 화법 처리 미숙은 FTA와 정상회담으로 얻은 지지도를 허비해버리는 일련의 실수들을 낳음. 그를 지지하는 최측근들조차도 미 정치담당관에게 비공개적으로 말하길 노무현 대통령은 그의 정책들을 두고 한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데 실패했다고 함.
6.김영삼 재임(1993-98),시절 대사관 관료들측에선 그의 마지막 임기 한 달동안 임기 종료를 제외한 별다른 가시적인 목표를 보지 못했음(Reftel A.)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진 것은 1997년 1월 한보 “재벌”의 파산이 한국을 아시아 금융위기속에서 준 파산상태로 이끌었다는 것. 김영삼 대통령은 마지막 임기일동안 아들이 한보 파산에 연루되면서 불신임을 받음. 확실히, 1997년 한국 경제위기에는 다른 이유들이 있지만 김영삼 대통령은 여전히 대부분의 원망을 받고 있음. 유권자들은 경제 침체를 김영삼 대통령 탓으로 여겼고 진보후보 김대중 후보를 선택함.
7.김대중(1998-2003) 대통령은 임기 말에 그의 세 아들이 연루된 뇌물사건으로 옴짝달싹 못하게 됨. 셋 모두 김대중 재임기간 벤쳐기업 붐과 관련된 범죄사건에 연루됨. 김대중 대통령은 상대적으로 마지막 임기 몇 달 동안 성취한 것은 적으나 정치 관측가들은 임기 마지막 몇 달동안은 후보들이 자유롭게 선거활동을 하고 다음 국정운영을 준비하게끔 뒤로 물러나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 함.
8.양김 대통령은 울적한 임기 마지막 해를 보냈지만 두 사람 모두 어느 정도는 자신들의 당에서 후보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선거를 통제할 수 있었음. 일부는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적 주류와의 연줄이 한정되어있는 탓에 그런 역할을 할 수 없었다고 추측. 양김 대통령이 40여년 정치적 관계를 구축하여 전반적 인기도와 상관없이 자신들의 당 안에서 유의미한 인물이 되었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그의 이력 대부분을 필요한 정치적 기반 구축이 아닌, 스폿라이트를 받는 독자적 스타일의 정치인과 변호사로서 채웠음.
9.많은 식자들은 그의 핵심 지지세력 “노사모”와 함께 이듬 해에 창당을 할 것이라 예상함. 왜냐하면 어떤 형태로든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적 리더로서 역할을 계속할 수 있기를 원하기 때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그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성취할 수 있는지에만 관련되어 있으며 선거를 진두지휘하는데는 제한적인 성공만을 거두었음. 주요 고문관인 정동영은 미 정치 참무관에게 이라크 자이툰 파병 연장 발표 시기는 우연이 아니라 함. – 이는 정동영에게 이명박을 견제할 이슈를 주기 위한 것임. 노 대통령과 지지자들은 정동영을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않지만, 어떤 경우에도 이명박의 승리는 바라지 않음.
10.청와대 접촉선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자신을 지미 카터와 앨 고어처럼 자신이 비추어지길 바라며 금후다년간은 자원봉사주의(volunteerism)와 환경 이슈에 집중하고 싶어함. (Reftel
이 약속들을 지키든, 많은 이들이 바라는대로 정치 현장에 머물든 노 대통령은 지역주의를 무너뜨릴 정치 조성을 위한 작업를 계속 할것임.
11,노무현은 한국에서 새로운 종류의 대통령임. 노무현 대통령은 몹시 이념적으로 기득권층 – 재벌, 직업 관료, 엘리트 교육 제도, 전통 정치인-에 맞서왔음. 과거 남한 대통령들은 대개 정치 정상에 오르면 5년동안 잘 머무르는데 만족했었음.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그렇지 않음. 그는 가장 에너지가 넘치고 전투적인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것임. 이것이 왜 대부분의 관측가들이 전 대통령으로서 조용한 삶을 보내지 않을거라 예상하는 이유임.
이것이 바로 그들이 노대통령을 돌아가시게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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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넘치는 분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