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말 중에 경쟁이라는 말이 참 좋습니다.17
- Cybercat
- 등록일 2021-06-11 16:24
- 조회수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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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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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면 경쟁 필요없죠. 불가피하개 경쟁이 필요하다면 그 경쟁은 공정해야하고 패자에게도 다음기회를 위한 교육과 복지가 수반되어야죠. 사회주의 아닌 이상.. 공정한 경쟁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체제에서 최소한의 실현가치인듯 합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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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cat
네, 노력과 보상은 너무 당연하게 함께 움직여야하는건데
그 부분을 조절하려고 하는게 참....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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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거
문재인/민주당 식 공정은 보다보면 어이없죠
같은 환경에서 자란 형제라도 한쪽은 공부 잘했고 좋은 직장에 노력해서 들어갔다는 이유로 끊임없는 불이익 한쪽은 공부 못했고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 직업을 가졌단 이유로 블라인드, 지역인재, 주택공급 혜택까지 민주당과 문재인이 경쟁과 노력의 가치를 너무 망가트렸습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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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vooov
내가 받지 못했으니 차별당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애새끼즘 진짜 절레절레ㅋㅋㅋㅋㅋ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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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이분에게는 마이클샌델에 정의란 무엇인가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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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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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cat
마침 제가 대학생 때 유행했던 책이라 너무 당연히 읽어봤던 책입니다.
위에도 적었던것처럼 분배를 완전히 부정하지 않습니다. 필요합니다. 또한 고소득자가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한다는 것 역시 행정학적인 이유에서 긍정하고요. 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예컨데 인국공과 같은 사태에서 어느것이 더 옳바른가입니다. 당연히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비정규직은 철폐되는 것이 옳습니다. 그렇다면 그 방식이 어떻게 될 것인가? 기존의 비정규직을 일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하는가. 아니면 현재 사회를 생각해서 그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하는 것이 더 옳바른가를 따졌을 때, 누군가가 오늘부터 여기는 다 정규직!! 하는 것보다 그러니까 그 사회적 우연에 맡기는 것보다는 같은 임의성을 띈다고 해도 타고난 우연에 맡기는 쪽이 저는 비교적 더 옳바르다고 느낀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그 타고난 우연에 맡기는 것이나, 높은 사람이 손가락질하는 사회적 우연에 맡기는 것이나 동일하게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요.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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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vooov
이런사람들이 양극화 심해졌다는 소리에 문재앙타렁하면서 욕하는부류겠지ㅋㅋㅋ애초에 사작이 다른데 공정은 개뿔ㅋㅋㅋ 그래 지방대 딱지달면 서류전형조차 통과못하던 시절로 돌아가자구ㅋㅋ
블라인드를 왜하는지 이해도못하는놈들 지옥맛좀 보여줘야지ㅋㅋㅋ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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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cat
으음, 어떻게 제 글을 이렇게 해석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 분명 실패에 대한 재도전의 기회는 충분히 주어져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게다가 양극화가 심해진 건 문재인 정부 자체의 문제보다는 금리가 조절되야하는 타이밍에 터진 코로나 탓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하고요. 물론 부동산 공급 문제는 정책실패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하여간 양극화 관련해서 문재인 정부를 깔 생각은 없어요. 다만 경쟁의 승리자에게는 명백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건 저희 세대라면 대부분 공감하는 부분일겁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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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는 언제 승자가 될수있을까요?
소수만이 승자가 될수 있죠
게다가 경쟁시스템은 선천적인 차별을 모두 인정하죠
처음부터 불공정한게임을 경쟁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공정한것처럼 속이고 스스로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게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