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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정말 우습게도,
중 고등학교때부터, 소위 있는 척 해보려고 읽었던 것이, 인물과 사상이었습니다.
그 후로도, 강준만 교수 책을 좀 많이 읽었던 편인데,
어느 때부턴가 책을 내지 않더니, 다시 내셨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민주당 강성 지지자분들에게는 불편하겠지만, 그쪽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논설을 쓴 모양입니다.
아침 라디오 대담 듣다보니, 좀 그렇더군요.
라디오 내용은 평소 제가 생각했던 것과 맞는 부분도 많고, 또, 수긍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간단히 말하면.
- 윤석열을 악마화 해서, 본인들을 선, 윤석열을 악으로 두는 것이 옳았는가.
- 조국을 털었던 것은 너무 했지만, 왜 조국 털기 전에는 잘한다고 했다가, 왜 조국을 털기 시작하니, 욕하기 시작하는가.
- 독재에 항거했던 방식으로 집권하려고 하면 안된다.
- 지금의 정치 방식은 61년식 - 니가 죽거나, 내가 죽거나
- 대화가 거의 되지 않는 것 같다.
-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 민주당은 지금 방식으로 하면, 반드시 망한다. 반드시 망할 것이다.
- 반사체라고 하는 것은 우습겠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스스로에게 한 말이다. 그것을 윤석열한테 하는 것은 코메디.
시간 되시면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cL889giv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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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서는 이 사람책이 처음이었는데
김대중 대통령 옹호도해주고..
변했다는 말 많이 듣긴하더라고요
어떻게해야 정권유지할지 판단 옳고그름은 각자몫
판단은 본인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쪽 방면에선 원로축에 속하는 사람이라,
되도록, 한번 돌이켜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