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실례지만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예전에 째째하게 발언 혹시 기억하십니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준표: 내 그거 해명할게요.

MC: 째째하게 해명하십니다. 

홍준표: 내 각시에 대해서 무한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 각시가 잘못하든 잘하든. 내 mbc 유시민하고 토론에서  조국 보고 그 새끼 사내새끼 아니다 이 소리 했었습니다. 잘못했으면 지가 들어가야지. 나는 거기에서 내 집사람을 70년도 만난 그날부터 40년 훨씬 지난 지금까지 무한 책임을 지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앉아서 페미니즘도 아니고,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휴머니즘을 따져야 할 이 시점에 무슨 페미니즘만 따져야 하냐 이 말이야. 기본적인 생각이 내 집에서 생각은 그거에요. 내 가족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 내 각시가 무슨 짓을 해도 책임을 다 지는 나는 그런 생각을 사고 있는 사림이기 때문에(청중들 박수) 이것저것 이야기할 때 여성 이야기하면서 여성, 우월주의 이야기하니까 에이 째째하게 그 이야기 했었다. 

 질문자: 의원님께서 나쁘게 이야기한 게 아니라 그런 경험에 비추어서 농담 식으로 비추어서 "농담 식으로 하셨겠지" 하고 추측을 했었습니다. 공식 석상에서 해명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어서 그런 질문을 했고요, 최근에 페미니즘 관련해서는 가족을 지킬 수 있는 페미니즘이 아니라, 남성에 대한 긍정, 여성에 대한 성별의 자기 긍정, 어떻게 보면 자긍심을 떨어뜨리는 것이죠. 남성으로 태어나든 여성으로 태어나든 자부심을 가질 수 없는 이데올로기라면 건강한 성가치관인가 이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면 젊은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지 않을까. 

홍준표: 지난번에 진중권 교수하고 이야기했는데 페미니즘을 이야기하길래 지금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는 건 아닌 거 같다. 휴머니즘을 하면 이해하겠다. 페미니즘만 그래 추구하는 시대는 아닌 거 같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억압에 억눌려 산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내 개인적인 입장으로 보면 나는 만난 이래에 내가 월급으로 받아서 내가 써본 일이 없어요.(청중 웃음) 집안의 모든, 경제권은 통째로 집사람이 가지고 있어. 집안의 대소사는 나는 밖에 나와서 세상일을 하는 사람이고, 나는 월급받는 날 월급이 내 손에 한 번도 들어온 일이 없어요. 바로 집사람 통장으로 가요. 

 솔직히 말해서 내가 14번을 이사를 갔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사를 가면서 내가 어디로 이사를 가는지 잘 몰라요.(청중 웃음) 이사 가는 날 동호수를 가르쳐 줘요. 가르쳐 주면 주로 토요일날 가거든요, 토요일날 그 때는 출근했어요.  토요일날 9시쯤 집에 가보면, 그 시간은 짜장면 먹는 시간입니다.. 그런 방면에서도 나는 참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가사대리권을 집사람에게 전부 다 줘버렸으니까. 모든 권한을 다 줘버렸으니까. 그래서 나는 페미니즘 이야기할 때는 아직도 잘 납득이 안되죠. 

최근에 성인지 감수성 도 법률가 입장에서 잘못된 판결이라고 생각해요. 성인지감수성이 여자가 당했다고 하면 당한 것이다." 라는 건데, 여성을 일방적으로 편드는 판결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겠지만은 그거는 좀 너무 나간 판결 아니냐. 성인지감수성 그 판결 처음 쓴 대법관이 내 사법고시 동기인데, 내 그렇게 말했지. "니는 그렇게 판결을 그래 했더라도 나는 그게 설득이 안된다. " 

 하나하나가 킬포여서 올려봤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