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빠가들 우상답네 ㅋㅋ

닭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valuation 

이런 짤이.. 아, 정말 아무리 면제라지만 저게 뭔 개그냐..

@valuation

@valuation 저게뭐라고 아침부터 빵터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배추찌짐 

닭은 지가 모자란 줄 알고 늘 누구 뒤에 숨었는데

이건 지가 모자란줄 몰라 직접 당당하게 

이 미친짓을 한다는게 더 큰 문제죠..ㅜㅜ

한가지만 물어보죠

재생에너지를 위한

민간기업 발전소 찬성하시나요??

@잔고올인 

따라만가면 뭐하나요?

우리실정에맞게가야죠

대한민국이 땅덩리도 작은데

4계절이 확실해  자연적인에너지 생산이

불리한데

선진국도 아니면서 따라다니다  이제  

상황파악된거죠.

@나그네0028 이걸 왜 이분한테 물어보시는건지..

@마니아78 우리 실정에 맞게 할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죠. 그래서 지금 그렇게 가고있는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여?

@마니아78 re100이 목적이 될 수도 잇지만 시장이 될 수도 있죠 우리나라에 부적합 하다고 해서 손놓고 있는게 맞나요

@마니아78 

안따라가면 방법있나요?

규제의 주도권은 시장을 가지고 있는 저쪽에서 쥐고 있는데요

@나그네0028 따라가놓고 선택지를 가지고 하냐 마냐 하는거랑 

할수없는건 다르죠. 

@나그네0028 민간발전소는 문제가 아니고 거래 방식이 문제임 

@나그네0028 해외 재생에너지 선진국들 사례는 알고 물어보시는 건가요?? 알아보고 오세요

@나그네0028 

민간 발전소의 대부분은 화력 발전입니다

그리고 이를 re100에 맞게끔 민간 화력 발전도

화석 연료에서 우드펠렛으로 바꾸고 있구요

우드펠렛은 산업화하고 남은 나무찌꺼기들

아니면 폐기물인 나무들을 다시 사용하는 것이라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과 같이 

CO2도 발생하는 화력 발전이지만 

온전히 발전을위한 사용이 아닌

남은 목재들을 활용한 재활용이기에 

친환경 탄소중립 등에 해당해서 re100에 속합니다

따라서 저분이 지지 하건 말건 상관 없이

re100이랑 민간 발전이랑 상관이 없습니다

민간 발전소랑 별개의 얘기지만 풀무원이

우드펠렛을 연료로 두부 등을 생산을 하며

CO2 절감으로 홍보를 할 정도로 

이미 민간 기업은 우드 펠렛을 쓰고 있고

한화 역시 우드펠렛으로 민간 발전 사업하고 있구요

LG도 우드펠렛 자체 사업을 동남아에서 했을정도

따라서 민간 발전에 문제는 아닙니다

따지자면 화석 연료와 마찬가지로 

우드펠렛의 90 퍼센트 정도가 수입이라는것

자급율이 엄청 떨어진다는것

어기구 의원실에서 산림청에 요청한 자료보면

나오는 자료입니다

그리고 민간 발전소의 더 큰 문제는 

존재의 유무와 re100이 아니라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사실 한전에 비싸게 팔고

필요할때 싸게 사는게 문제인거죠

그리고 이 문제를 일으킨건 민간 발전소에

허가를 주며 저 비싸게 팔고 싸게 사는 허가를 준

쥐새끼 정권이 시발점이죠 쓰레기 새끼들

@나그네0028 이런 사람 특징. 백그라운드 쬠 있어서 상대에게 질문하고 정확한 답변 못하면 후르려까려고 딱 준비태세 ㅋ

쪼기 길고 상세하게 답변다신 분과 토론 배틀 하시쥬

@마니아78 우리 실정이요??

우리 사정만 이야기하면

쟤네들은 좋다구나하고 무역장벽 안으로 숨어버리고 수출 안 받아줄텐데 사정이요??

그런건 그냥 핑계입니다

@타락또치 

우드팰릿은 친환경 지위 거의 박탈된지 좀 됐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의도는 그냥 버려지는 폐 목재를 태우는 방식으로 발전소를 돌리는 것이라 일종의 친환경은 맞는데, 

결국 발전소에서 탄소배출이 되는 것은 맞기도 하고 저거 돌린다고 수입산 우드팰릿을 사오니 외국의 목재폐기물을 국내에서 처리하는 꼴이라 지원금 규모가 2018?년도 정도에 확 줄어들어서 그 이후 우드팰릿 발전소 사업인가 받은곳은 제가 알기로 없습니다

바이오매스는 친환경으로 분류되어 발전보조금이 지급됩니다만, 국내산 우드팰릿에 주어지는 점수보다 수입산의 점수가 낮아진 2018 년도 즈음 부터는 사업성이 없어서 신규 혹은 기존 설비전환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에 없다고 보면 됩니다

기 사업승인 완료된 발전소들만 준공되어 돌아가는 중이죠

뭐 여튼 그런 이유로 바이오매스는 연료를 화석연료로 구분하지 않고 산림자원으로 구분하여 탄소배출을 연료 연소 시기가 아닌, 나무 벌채 시기에 하였다는 계산으로 발전소 탄소배출 '0'으로 계산하는 일종의 탄소배출 외주화라고 비판받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단도 틀린 내용이 많습니다

한전에서 왜 민간기업에 전기를 비싸게 사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민자발전소는 님이 말하는 것 처럼 우드팰릿이 아니라 LNG 가스를 이용한 화력발전소 혹은 열병합발전소, 복합화력발전소 같은 형태입니다

LNG 발전소는 석탄(혹은 님께서 말씀하신 바이오매스)이나 원자력 발전과 같은 기저부하 용도가 아닙니다

연료 때문에 발전 단가 자체도 비싼 LNG 발전소를 짓는 이유는 "기동시간이 짧아서" 입니다

500MW 이상되는 USC 석탄화력 발전소의 경우 완전 정지상태에서 정격부하까지 cold start 하는데 최소한 하루는 잡아야 합니다

1000MW 이상 원자력 발전소는 최소 36시간, 보통 이틀 정도 잡아야 정상 기동이 되구요

근데 전력 피크상황에서 당장 몇시간 뒤에 밤이 되거나, 한낮이 되어서 추가 전력 요구가 생긴다던지, 고장등의 이유로 기존 발전소가 돌발정지 된다던지 할 때 긴급하게 전력생산이 필요할 때 기동시간이 긴 화력/원자력 발전소는 대응이 안됩니다

반면 LNG 가스터빈은 완전 정지상태에서 정격출력까지 대충 3시간정도 걸립니다

이런 내용은 "발전소 냉간기동(cold start)"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기저부하는 상대적으로 기동시간이 길기 때문에 정비/고장 등의 이유가 아니면 상시로 가동하는 석탄화력/원자력 발전소로 채워놓고 변동부하는 LNG 발전소로 대응하는 전력망을 만들어 놓은 것이고, 이는 상당히 합리적인 구조입니다

문제는 전력수요가 우상향 예측 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이라는 것이 있는데, 기저부하 용도로 지으려고 했던 석탄화력발전소나 원자력 발전소들을 제 때 못짓거나 아예 취소가 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환경 문제 때문이죠

https://tips.energy.or.kr/statistics/statistics_view0308.do 

이 링크를 보시면 연도별 발전원 비중이 나오는데 기력이 많이 줄고 복합이 많이 늘어난걸 볼 수 있습니다

원자력은 탈원전 얘기가 나오긴 합니다만, 원래 공사가 오래걸리는 발전원이라 현재시점에서는 티가 거의 안나는게 맞습니다만, 석탄화력이 많이 줄고 가스복합화력이 많이 늘어난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위에서 말했듯 민자의 대부분은 가스터빈과 연계하여 지역에 온수공급까지 겸하는 열병합발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애초에 피크부하에 대응을 위하여 일부만 운용해야 하고, 일년 12개월 중 동절기/하절기 5~6개월정도만 운용해야 하는 가스터빈이 석탄화력이 줄어들며 12개월 내내 주구장창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하는겁니다

애초에 저런 발전소는 좀 투박하게 예를 잡아서 1년중 절반은 돌고 절반은 쉬어야 합니다

대신 정부가 1년 절반을 노는 시설에 건설비용 수천억~조단위를 예산 투입하기에 단기예산이 충분치 않으니 민간에 건설 맡기고, 전기를 비싸게 사주는것으로 운영비용+건설비용 회수 할 수 있도록 해주는거죠

어떻게 보면 정부가 1조짜리 발전소를 20년 할부로 사는 셈입니다

(할부가 끝나도 정부 소유가 안된다는게 문제지만 -_-a)

단순하게 발전단가 뿐 아니라 건설비용도 장기 운영을 통해 회수하도록 가격 책정한것이고, 계산할 때 기준은 연간 6개월 가동기준 같은 최소 비용 보전 조항 같은게 들어있습니다

애초에 기저부하 확보가 잘 되었다면 저런 민자발전소들은 딱 정해진 만큼만, 최소운영수익 회수하는 수준으로 돈을 가져가겠습니다만, 기저부하 확보가 안되는 상황에서는 과도한 이익을 회수해가는니 사기업이 비싸게 전기 팔아먹는다는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죠

사기업으로 새나가는 비용 줄이려면 석탄화력이나, 원자력같은 기저발전량을 늘리면 됩니다만 지금 사회 분위기에서 그게 될까요?? 

@나그네0028 재생에너지를 위한 민간기업 발전소는 전국에 수천개 있지 않나요??

@Zephyroz 

제가 발전소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것은 아니나 우드펠렛 통관 사용시 쓰여지는 식물검역 약제를 유통했습니다

우드펠렛이 친환경 지위를 기존대비 많이 상실한것은 맞으나 아직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는것 역시 맞습니다

또한 친환경발전이 제한적인 우리나라에서는 우드펠릿 발전 역시 신규로 줄어드는것은 맞으나

위에 말했던 한화 등에서 기존 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 수입량은 통계를 확인해보시면

기존 시설 보유 업체들의 사용량은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분도 말했지만 국내 여건상 친환경발전이 제한적인 우리나라에서 

기업도 re100이 적용되는 세계시장에 그나마 우드펠렛 화력발전이 기업의 re100활용적인 면이 있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세계를 기준으로  볼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제한적은 환경 등을 고려해서 국내 시장으로

따로 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기억이 왜곡 되었을 수 있으나 국내 화력발전의 30퍼센트 수준까지 

우드펠릿으로 가동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발전이냐 아니냐와 별개로 민간발전소의 문제는 비싸게 전기를 팔고

싸게 전기를 사다 쓴다는게 문제지요 

발전소를 민간에게 사업을 하게 해주었을때 에너지 부족이라는 전제조건에 주었을 것이고

초기 국가 예산이 투자가 없는 대신 민간기업을 유치 해야 했으니 

당근을 많이 줬야 했겠지요 이 당근의 정도가 적정선이 아니었다는 생각을 국민들이 하는 것이구요

이에 이부분에서 지속적인 손해를 국가 예산으로 보존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이는 앞으로도 법적인 보완이나 개정이 있지 않는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에도 말했지만 이 문제를 야기한건 쥐새끼 정부였구요

@타락또치 우드팰릿발전소는 극소수입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기존 인가받은 발전소는 REC를 소급받지 않았지만 신규 발전소는 하향된 REC 기준으로 보조금을 받으니 수익이 안나서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아마 30% 얘기는 바이오매스가 전체 REC의 30%를 발급받고 있다는 얘기를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2019년도 기준 전체 REC 2조 예산 가운데 바이오매스가 6천억 정도로 대략 30%의 보조금을 독식하고 있었거든요

발전용량으로만 따지면 대략 2.5GW 이내정도 될것 같은데, 석탄화력발전 35GW 에 비하면 10%도 되지 않습니다

전체 발전설비용량 130GW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 작구요

결국 우드팰릿은 보조금이 문제일 뿐이고 민자발전소의 과도한 수익과 연관된 부분은 아니라는겁니다

어차피 우드팰릿 발전소는 석탄화력발전소와 다를바없는 기저부하용이고, 연료만 다를 뿐이거든요

석탄보다 친환경이라는 명목하에 기업에서 대량으로 지어서, 첨두부하가 아닌 기저부하까지 활용하는 LNG 가스 발전소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