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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나칠정도의 법무부장관의 신중모드를 감안하면
뜻밖에도 엄청 강한 워딩이더군요. 사이다 느낌이라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쎈데...왜 갑자기..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게다가 말로만 사이다 날린게 아니라 바로 법무부감찰진행과 함께 곧바로 한동훈 직무배제 좌천...
어제 전보조치로 윤석열의 최순실이란 말도 듣는 한동훈은 사실상 검찰 커리어 아웃입니다.
윤석열의 대검도 사사건건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대립각 세우던 애들이 아무 소리도 못하고 조용하더군요.
물론, 조선일보 같은데서 검찰내부서 선을 넘었다느니 하는 불만이 나왔다고는 하지만..그럼에도 아주 조용합니다.
추측이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이미 확보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동훈은 이미 아웃이나 마찬가지고, 장관지시를 무시하며 측근감싸기로 법꾸라지짓을 하던 윤석열도
절망적인 코너에 몰린 게 아닐지...이쯤 되면 제발 문통이 짤라주기를 울면서 바랄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검찰이란 조직은 전임 문무일에서도 봤지만 누가와도 또 비슷한 놈들일 게 뻔하니
이렇게 검찰의 밑바닥을 계속해서 드러내주고 이걸 검찰개혁의 동력으로 삼는 것도 괜찮을지도요.
어차피 버틴다고 해도 총장이 식물처럼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그리 멀지 않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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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