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김어준 말이 음모론이라고 보는 거고, 난 아니라는 거니 접점이 있겠음?

내가 보수의 잘못을 쏟아내면 님은 그게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면 접점이 있겠냐 그 말임.

님이 "허무맹랑한 음모론" 이라고 판단하는 자체는 이미 치우친 판단임. 

허무맹랑한지 아닌지 누가 어떻게 판단을 함?

서로 이걸 인정 안하니 재판이라는 과정을 통해 누가 잘했나 잘못했나를 따지는 거임.

그니까 제일 좋은 방법은 뭐냐.

그냥 남 비판하지 말고 자기 주장만 말하면 됨.

사람은 공격하지 말고 그 사안에 대한 비판을 하면 됨.

그 논리 전개는 보고 듣는 사람에게 맡겨두면 됨.

조국을 예를 들자면, 

님은 조국이 잘했다는 사람에 대해 언급 말고, 

조국이 잘못했네..  왜냐...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쓰면 됨. 

나는 조국이 잘못했다는 사람에 대해 언급 말고,  

조국이 잘했네.. 왜냐...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쓰면 됨.

이러면 싸울 일이 없음.

근데 이게 가능하겠음? ㅋㅋ

@PUBG! 1. 일단 전 보수가 아닌데요

진보 정부 비판한다고 반대 정파라고 생각하시는 것부터 좀 그른데 ㅎ

2. 김어준 음모론을 음모론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본다면 문재인도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고 보시나봅니다? 천안함은 북한 소행이 절대 아니고 세월호는 닻으로 고의 침몰 시킨 거구요

뭐 본인이 저걸 믿고 산다고 하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할까요

@불쌍가리 이쪽을 전부 도매금으로 털보빠는 음모론자라고 비판했으면 님도 가세연 부류라는 욕을 먹어야죠.

비겁하게 전 아닌데요 이러면 찌질하잖아요.

@불쌍가리 

음모론도 음모론 나름.

내가 김어준 신봉해서 그 사람 말을 다 듣는다고 한 적 없음.

하나의 음모론 안에도 여러가지 갈래가 있고, 그 중엔 이해가능한 부분이 있고 그건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음.

그니까 님은 이거 아니면 저거라는 판단을 하려고 덤벼들고 있다는 거임.

내 스탠스는, 민주당 지적하고 비판할 거 있으면 하라는거임.

민주당 욕한다고 다 보수라고 생각하느냐? 

전혀 아님. 

왜냐 나도 민주당 진짜 가지가지한다, 일 좀 잘해라고 말함.

이렇게 김어준 음모론이 잘못이면 지적하고 비판하라는거임.

음모론을 보는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사안에 대해서만 말하라는거임.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사안에 대해 비판하라는 말을 계속 하는데 

왜 자꾸 님과 나, 사람에 대해 촛점을 맞춰 글을 쓰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