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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국힘에서 공천을 받을 수 없다면(혹은 당선 가능성이 없는 불리한 지역구에 공천 받는다면)
현재의 이준석 팬클럽을 기반으로 총선 직전 신당을 창당하는 방법이 있다.
목표는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뺏지를 다는 것.
현 비례대표제에서 이준석 신당이 전국득표율 3% 이상만 받는다면 의석을 배분 받을 수 있기 때문.(이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몇석이냐가 문제지)
대한민국은 300석 중 47석이 비례대표로 각 정당에 의석수+득표율에 비례해 배정되고 정당 득표율 3% 미만은 배제 된다.
즉 이준석 신당이 전국 지지율 3% 이상만 받으면 굳이 지역구 당선이 아니라도 이준석의 국회 진출이 가능하다.
지금 이준석은 지금의 팬클럽을 확대해 가면서 다음 총선 이준석 신당 비례대표로 국회입성을 노리고 있으리라 본다
또한 이렇게 정치적 입지를 마련함으로써 차후 대선등에서 합당요청을 받을때 당내 지분이나 자리 요구등으로 정치적 입지를 확대할 여지도 생기므로
안철수가 단 몇석만 가지고도 본인의 전국적 지지율을 바탕으로 대선에서 국힘과 합당하고 일정 지분을 요구한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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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바뀔겁니다.
지난번 위성정당 건 때문에요.
매번 선거때 마다 선거구 조정땜에 바꿔왔고 비례대표는 위성정당땜에 바꿀거에요.
기준 3% 득표시부터 비례대표 배분이라는 기본구도는 변함이 없을거예요. 단지 제도가 바뀌면서 누가 얼마나 더 많이 배분 받느냐의 문제지 (이준석 신당이 3% 이상의 정당 지지율은 받을거라는것을 기반으로 하는 이야기임)
참고로 oecd 국가중 비례대표로만 뽑는 나라가 절반, 지역구로만 뽑는 나라는 5개 나라뿐이고 나머지는 지역구+비례대표 조합이라서 우리도 여기에 해당하고요
저도 비례가 없어진다는게 아니고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이야깁니다.
근데 어차피 둘이 나눠먹으려고 할꺼니 군소 정당 설자리가 있을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