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빌라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데 닥친 상황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상담을 드려봅니다.

현재 상황을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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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계약) 임차인 A와 빌라 전세금 3.3억원 계약서 작성,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 받음

2021.01.19 (입주) 잔금납입 및 전입신고 완료(3.3억원 중 2.4억원 전세대출 및 HUG보증보험 가입)

2021.01.27 (매매) 임차인 A가 부동산을 3.3억원에 매매하여 소유권자가 임차인 B로 변경(임차인은 모르는 상황)

2021.01.00. HUG에서 집주인이 바뀌어서 보증보험 안내를 해야하니 새 집주인 인적사항 확인 요청

2021.02.00 임차인 A에게 임차인 B의 인적사항을 받아 연락하자 본인은 임대인이 있는 줄 몰랐다고 함.

               임차인 B는 3.3억원을 주고 매매했는데, 본인이 사기를 당한 상황같다고 하며

               전세금 3.3억에 대해서는 모르니 임차인 A와 해결하라고함.

2021.06.22 (가압류) ㅇㅇ저축은행에서 가압류 1,400만원을 걸어놓음(부동산 등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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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일자 별로는 위와 같지만 마지막 가압류가된 내용을 방금 등기부등본을 열람했다가 알게된 상황이라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임대인 A와 3.3억에 전세계약을 하고, 이 중 2.4억은 전세대출을 받고 HUG보증보험에 가입하였습니다.

일주일 후 임대인 A가 전세가와 동일한 3.3억원에 임대인 B에게 집을 매매하였는데,

임대인 B는 전세가 없는 공실인줄 알고 샀다며 3.3억원을 본인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몇달 후 저축은행으로부터 1,400만원의 가압류가 걸렸습니다. (소유자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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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궁금한 부분은 제 전세금은 안전한 것인가............ 입니다.

집 주인이 바뀌고 임대인 B가 본인은 모른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을 때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예감은 했었지만

HUG보증보험을 가입한 상태라 만기 한달 뒤에 보험으로라도 돈을 받겠거니... 한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가압류라는걸 서류로 본 상태라 머릿속이 새 하얗게 되었는데요.

이 상황에서 HUG보증보험으로라도 제 전세금은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건지..

혹시 제가 지금 확인하거나 취해야할 조치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