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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교육청 소속의 학교가 아니라 사내 규정으로 징계 여부를 결정합니다.
일반 회사의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은 학교에 있는 여교사와 만남을 가졌고, 그 여교사는 양다리를 걸치다 다른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그 여교사의 행동이 용서가 되지 않아 감정적으로 몇 번 화를 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장이 알게 되어 인사위원회를 하게 되었고 경고를 받았습니다.
경고라고 하지만 결국 호봉 동결이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다른 선생님이 있는 자리에서 그 여자에게 욕을 했습니다.
그래서 또 인사위원회가 열리게 되었고 직장내 괴롭힘으로 판단되어 정직 3개월의 징계가 내려졌고,
3개월 후에는 지금 있는 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 가서 근무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교사가 아니라 행정업무나 다른 업무를 해야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징계가 정당한 것인지 문의를 드립니다.
일단 3개월 정직이 너무 큰 징계는 아닌지...
그리고 정직3개월이면 정직후에는 제가 하던 일로 복귀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사가 아닌 다른 업무를 준다는게 가능한건거요?
다른 일을 하게 되면 급여도 달라지게 됩니다. 이건 2중 징계가 아닌지...
노무사를 찾아가서 정식으로 상담을 받아야할지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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