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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은 A남성과 수년간 외도를 하였고 2019년부터는 집사람이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A남성이 이에 격분하여 남편인 제게 외도 사실을 알려줬습니다.
그 후로 집사람은 집을 나갔다가 얼마 후 자기 짐을 모두 챙겨서(처가 식구을 대동하여)나가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처남들이 전화가와서 집사람 짐을 챙겨가겠다고하여 처가 식구들만 오라고 하였고 다른 누구도 데리고
오는 것은 용납치 않겠다고 서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집에는 저와 중학생 아들이 있었으며, 당일 처가 식구들과 집사람이 짐을 빼러 왔는데
잠시 후 이사짐 센타 직원이라며 B남성 2명이 와서 짐을 챙겨서 나갔습니다...
그때 까지만해도 이사짐 센터 직원임을 의심치 않았으나 2주 후 B남성 2명은 이사짐 센타 직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아파트 출입기록에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집사람의 남자들 이었습니다...(집사람 수첩에 전화번호, 이름이 동일 함)
집사람을 추궁하니 친구 남편이고, 이사를 도와 달라고 부탁했고
집사람의 5년간의 외도 사실도 모두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A남성에게 집사람을 그만 만나라고 B남성이 욕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친구 남편이라고 믿을 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외도 사실을 알면서 남의 집에 들어와 저와 중학생 아들까지 있는 집에 들어와 집사람 짐을 챙겨 나갈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는지....집사람의 외도로 망가진 가정에 또 한번의 고통을 가하는 B남성들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이런 경우 B남성 2명은 주거침입죄에 해당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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