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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묘소가 있는 임야를 아버지 형제 5명이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 고모의 문제로 1/5 지분이 경매에 들어가게 되었고
우선매수청구를 통해 공유자 중 한명이 낙찰받아야 했는데 도로에 인접하지 않았을 뿐더러 분묘도 있고 개발이 제한된 곳이라 누가 사갈까 방심해서인지 공유자 어느 누구도 우선 매수나 응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매를 법인회사에서 낙찰을 받고 공유자인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분묘 이장을 내용 증명을 통해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유자들이 의견 일치도 안 되는 것 같고 공유자는 아니지만 자손의 한사람으로써 분묘를 꼭 지켜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상당히 난감한 상황입니다.
<질문사항>
1. 분묘중 일부는 20년이 넘은 것도 있고 20년이 안된 것도 있는데 경매받은 법인에서 사용료를 요구하거나 이장을 요구할 수 있는지요?
2. 경매받은 법인과 협의중에 집안 어른이 갑자기 돌아가신다면 기존 묘에 합장을 하거나 새로 분묘를 조성한다면 법인회사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지요?
3. 적당한 가격으로 협의하여 매입하고 싶지만 경매받은 법인이 제시한 최초 감정가액이 생각보다 너무 높아 경제적 부담이 커 차라리 일부를 분할해 주는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린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요?
4. 분할할 면적과 위치를 제안하더라도 경매받은 법인에서 다른 위치나 면적으로 요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5. 결국 협의가 안되면 경매받은 법인이 공유물 분할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는데 이럴 경우 분묘는 지킬 수 있는지요? 또 소송기간이 길어지는지요?
6. 결국 투자를 한 낙찰자의 사정도 고려해야 하지만 분묘가 있어 적당한 가격에 매입을 하든 분할을 하든 지키고 싶은데 다른 좋은 방법은 없나요? | 
코멘트 새로고침
법무법인_예율
상대방의 지분을 매수할 수 없다면 분할을 해야하며 면적과 위치는 당사자의 주장을 듣고 법원에서 정해줍니다.
낙찰자는 지분을 팔기위한 목적이므로 매수가 안된다면 사실상 원만한 해결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