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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어서 글 남겨 봅니다.
지금 아이3명 외벌이 아빠입니다. 아내의 외도로 합의 이혼했습니다.
양육비 없는 조건으로 장인어른 건물 1층에 원래 같이 운영하던 고기집을 위자료로 받았습니다.
원래 전 와이프 사업자로 되어있던 가게를 제가 사업자를 내고 임대계약서를 8000/250으로 새로쓰고 전 와이프가 하던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전 와이프는 장인어른 건물 저 자리에서 10년이상 가게를 운영했습니다. 지금도 아주 가끔 금요일이나 바쁜날 가끔 가게에 나와 도와주고 알바비 받아갑니다.
3월초에 장인어른께서 지병으로 돌아가시자 장모님께서 상속세 낼돈이 없어서 건물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매수인이 임차인들 계속 이용을 불가하고
건물이 너무 노후하여 무조껀 건물을 새로 올린다고 건물 임차인 전부 6개월안에 명도 조건으로 매수한다고 합니다.
장모님은 가게 원래 보증금 8천만원만 지급할테니 6개월안에 나가라고 합니다. 물론 권리는 없구요
저의 이름으로 사업자 새로하고 3년 운영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권리금 못받고 보증금 8,000만원 받고 그냥 나갈수 밖에 없는 건가요? 10년 장사보장 못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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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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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_예율
단순한 건물 노후는 임대차 갱신거절이나 해지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임대차 갱신거절 사유가 되려면 안전사고 우려가 있을 정도의 안전진단이 나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