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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생동안 경찰서라곤 단 한번도 가본적 없는 사람입니다. 안그래도 담당 형사가 법 없이도 살 사람이 왔다고 하더군요.
각설하고 약 한달 전 운전 중 택시 기사하고 시비가 붙었는데 제가 택시 기사의 턱을 살짝 손바닥으로 톡톡 친결로 택시 기사가 폭행죄로 사건 접수를 했습니다.
어제 사건 조사를 받고 담당 형사를 통해 상대 전화 번호를 알아내어 일단 전화로 시비 붙었을 당시 욕하고, 턱을 친 행동까지 정중히 사과했습니다.
근데 사과는 받겠지만 맨입으로 되겠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얼마 원하시냐고 물었습니다. 근데 구체적인 대답을 회피하더군요.
그러면서 택시 기사를 폭행하면 가중처벌로 벌금 200만원을 받는다고 강조하더군요. 뭐 200정도 달라는 뜻이겠지요.
담당 형사한테 물었는데 전 택시 기사가 말한 그 상황은 아니라더군요. 그냥 단순 폭행건이랍니다.
언제든 상대방이 사건 접수 취소한다고 하면 깔끔하게 마무리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택시 기사와의 통화 내용을 말해주니 담당 형사도 난감해하더니 합의 실패로 그냥 경찰청으로 가서 다시 중재를 받으라고 하더군요.
전 합의금으로 200만원이나 줄 생각이 절대 없습니다.
혹시 택시 기사가 합의를 안해주면 전 어떻게 되는건가요? 재판을 받아야 되나요?
아니면 그냥 벌금을 내야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벌금은 어느정도 내야 되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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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_예율
만약 죄가 인정되어 기소된다면 경미한 경우 약식명령으로 벌금 50~100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