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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양쪽 눈을 9월 6일(왼쪽)과 9월 13일(오른쪽) 백내장 수술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9월 6일 백내장 수술을 왼쪽을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돋보기 렌즈를 넣어서 받으셨습니다.(수술동의서 X)
하지만 어지럼증으로 불편을 호소하자 9월 13일 오른쪽 수술 하기로 한날 갑자기 왼쪽 눈에 돋보기를 제거하고 일반 렌즈를 넣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1차 문제는 오른쪽 수술 하기로 해서 수술 전 넣어야 하는 안약(먼지는 모르지만 수술에 필요하니 시간별로 넣으라고 한 안약입니다)을 오른쪽에만 넣었는데 갑자기 아무런 준비 없이 왼쪽 눈을 다시 수술하였습니다.(수술동의서X)
이후 어머님이 지금까지 왼쪽눈이 심하게 안개가 있는곳을 보는것처럼 뿌옅게만 보이고 생활이 불편하셔서 직장도 병가(무급)으로 못가시고 계속 집에만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2차 수술은 잘 되었고 염증이 생겨서 그런거다 문제 없으니 지켜보자고하며 다른 사람과 달리 어머님이 회복에 오래 걸려서 그런거다라고만 합니다. 다른 병원을 가도 지금은 염증이 있는것만 확인되고 눈의 문제는 지금으로서는 확인이 어렵다고만 합니다.
치료가 우선이지만 이런경우 병원에 책임을 물을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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