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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 살던집의 주인이 사망하였습니다.
경매가 진행되어 전세금중 일부 금액(50%)을 배당받았습니다.
자녀들과 배우자는 상속포기를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배우자와 자녀가 집주인(남편)이 사망한 이후
(1) 관리비를 본인들의 계좌로 이체해달라고 하여 돈을 받음(실제 공동전기요금과 수도요금등 관리비는 지출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납부하였고, 해당 증빙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건물 안에 있던 냉장고 등 가재도구를 임의로 처분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증인 확보)
이 사안들 정도로 상속포기가 무효임을 주장할수 있을까요?
이경우 자녀들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상속포기무효소송을 진행하고 전세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할수 있나요?
바로 전세금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고, 그 재판 과정에서 상기 사실들을 증명하여 상속포기가 효력없음을 주장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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