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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회사 상담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들었습니다.1

카드회사 상담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들었습니다.

내용 :

상담 내용이 길어지고 추가적으로 질문을 이어가는중 개인정보(주민번호) 넣는다고 ARS 연결 해준다고 하고 전화창 넘어가서 자기 목소리가 고객한테 안들리는줄 알고 욕설 폭언

"아~ 씨발 존나 지랄이네"

카드회사 담당 팀장에게 대신 사과를 받았는데 자괴감이 너무 들고 화가 안풀립니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길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이일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고 화가 안풀립니다.

자괴감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업무 집중이 떨어지고, 향후 이곳을 제외한 다른 콜센터에 전화해야 할 일이 생겨도 또 내 욕 하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트라우마가 생길것 같네요.

이런걸 카드 회사 혹은 상담원에게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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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_예율

형사 범죄가 되지 않더라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자체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욕설을 들은 정도로는 손해배상금 인정이 매우 적어 청구의 실익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2-08-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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