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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부동산중개인 중개하에 살고 있는 집의 매매계약을 했고 잔금을 받아 이사갈 집의 잔금을 지불해야 해서 잔금일을 정하되 협의하에 잔금일을 앞당길수 있다라고 특약사항에 기재하였습니다(이사갈 집을 구하고 그 잔금일에 맞추기 위해) 추후 구두로도 잔금의 앞당김에 대해 여러차례 확인하고 언제라도 잔금지급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사갈 집을 구하고 이사갈 집의 잔금일이 정해져서 중개인에게 연락을 하니 잔금일을 앞당길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잔금을 받아 이사갈집의 잔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앞이 막막했습니다 매수인에게 확인하니 매수인이 언제라도 잔금을 지급할 수 있게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가 중개인에게 매도인 잔금일이 어떻게 될지 앞당기게 될지 확인했다고 합니다. 매도자가 잔금 받을 날짜를 앞당길 의사가 없으면 돈을 계약서상 기재된 잔금일까지 다른곳에 융통하기 위함이었다 합니다 이 상황에서 중개인은 매도자의 의사를 확인하고 매수자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중개인은 매도자에게 확인도 하지않고 매수자에게 잔금날짜를 앞당기지 않을거라고 했고 중개인의 말을 믿고 돈을 다른곳에 융통했다고 합니다(통화녹음있음)
이로 인해 계약서상 특약사항을 이행할 수 없게 되어 할 수 없이 대출등을 이용하여 대출이자 등 발생하지 않아야 할 비용의 손해가 발생하였고 매도자와 매수자의 의사를 전달하지 않는 중개인과 계약을 진행하기 어려워 매수자와 직접 연락하여 중도금을 중간에 일부 더 받고 잔금일에도 중개인없이 매수자와 매도자만 만나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중개인의 고의, 과실, 불성실 행위로 인하여 중개수수료에 버금가는 대출이자등의 손해를 입고 중개인 없이 매도 매수자가 계약을 완료하여 중개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손해를 입은 부분에 대하여 협의하여 중개수수료를 진행하려 했으나 남편과 통화하라고 하니 이후 전화가 오지 않았고 7개월이 지난 지금 이행권고 결정문이 왔습니다 일단 이의신청을 할 생각인데....소송까지 가게 된다면 승소가능성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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