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종종 같은 버스에 타는 여자가 있습니다.
(30-40대추정)
옆자리에 앉는 분들에게 큰소리로 소리지르며
'다리좀 치워요!', '버스혼자타나!', '어우냄새나!', '나이 쳐먹고 뭐하는거야!' '곱게늙어야지 버스 승객관리안하나!" 라는 등의 비난적인 말을 하는데
문제는 옆자리에 욕먹는 분이 피해를 준게 없다는 점입니다.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지 않고 소음이나 피해를 주지 않은것을 주관적인 판단일 까봐 몇번이고 확인햇는데 그냥 시비를 거는겁니다.
그래서 옆 피해자분들은 그냥 당하고 무시하는 경우가 잇거나, 억울하고 흥분해서 '난 피해주지않았다!, 내가 손녀뻘인 너한테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하냐!" ,"세상이 변했어도 내가 밖에나와서 이런일을 당하다니" 라고 우는 분도 있고,, 흥분하는 사람들한테는 계속 소리지르며 경찰서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출동해 버스가 선 것도 2번이나 겪었습니다..
제가 너무 화가나서 경찰이 왔을때,퇴근길에 다들 바쁘고 남일 신경안쓰고싶은거 매한가지지만, 같은 버스 타는데 매번 어르신들한테 씻을수 없는 모욕적인 상처를 주는게 너무하지 않냐고 오늘은 버스 승객분들에게 증인이 되달라고 전화번호를 적어 경찰에게 주기도 했습니다.
경찰분도 그 여자가 잘못한걸 아는지, 버스서 내려서 경찰서 가자, 지금 안내리셔도 고발당할수잇다 하는데 내리지 않더군요..
제가 궁금한것은 이분이 계속 그럴텐데 제가 불의를 잘 못참아서,, 법적으로 이분을 상대해주고 싶은데
1. 이럴경우 어떤 죄가 성립되나요?
냄새가난다 나이쳐먹었다 버스 사람 안가리고 태운다는 등의 무수한 상처주는 말을 하는데
노인학대 외에 다른 죄가 뭐가 있을까요?
2. 경찰서 외에 신고할수 있는곳이 있나요?
3. 영상을 찍어도 되나요?
-지난번에 피해자가 영상남기겟다고 찍엇더니 인권침해라고 고소한다고 하더니만 이번엔 본인이 피해자를 막 찍더군요..
너무 화가나요 다른버스 타도 되지만 제 엄마아빠라고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솓는데 몸싸움말고 법적으로 응징할수 있는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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