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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3-12-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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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을 조금 설명하자면

 

 제가 올 1월 1일 입사입니다. 본사가 있고 저는 따로 물류창고에서 과장과 저 둘만 근무합니다. 첫 연봉계약은 당연히 과장과 했습니다. 정규직으로 취업했고 계약서 상에는 계약만료가 올 12월 30일로 되어있습니다. 이 계약만료는 비정규직이라 계약만료가 아니라 연봉협상을 위해 계약갱신을 해야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제가 올해 250(세전)을 받았는데 급여명세서에는 202만원 정도가 기본급여고 나머지 48만원 정도가 연장근무수당(포괄역산제)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연장근무수당이 1.5배를 받는 다는 사실도 몰랐고, 포괄역산제의 개념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전 기본급만 보고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라 생각했고 과장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 계약할 때 2600 그리고 2700을 회사에서 제안했는데 제가 이럼 최저시급도 못받는거 아니냐고 했고, 이후 3000에 맞춰서 이렇게 된거죠.

 

 문제는 이제 계약만료기간이 거의 다 되어서였습니다. 올해도 본사에서는 저의 연봉협상을 과장에게 맡겼고, 동결로 정해졌습니다. 저는 두가지 이유로 본사의 담당자와 연봉협상을 진행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첫번째는 제 업무평가를 해서 본사에 보고하는 사람과 연봉협상을 한다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판단과 두번째는 계약서상에 있는 '급여명세서에 대한 절대기밀 유지'때문입니다. 제 급여에 대한 부분을 과장에게 알린다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이유로 본사와 진행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본사에서는 이 모든 일을 과장에게 일임한다는 메일을 저에게 보냈고, 이 일로 찍힌 저는 결국 현재 퇴사를 조율중에 있습니다. 과장말로는 이렇게 계약기간이 지나면 자동 권고사직이 된다고 하더군요. 이거도 맞는건지 궁굼합니다. 

 

 제가 여기서 고민은 두가지입니다. 회사에서는 1월까지 근무하고 퇴사하는대신 12월 30일 '계약만료'로 퇴사하는 것으로 하자고 합니다. (실업급여 문제는 모두 해결했습니다.) 대신 1월급여와 퇴직금은 모두 12월 급여분에 모두 상여금형식으로 미리 주겠다고 하네요. 대신 1월에 성실히 근무를 이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모두 회수할 수 있다는 계약서를 한 장 더 쓰고요. 이럴 경우 저에게 세금이나 다른 손해는 없나요?

(참고로 전 3월 중순까지는 일하고 나가고 싶다고 했지만 그렇다면 1월까지 일하고 나머지는 알바형식으로 일하라고 하더군요.)

 

 권고사직같은 경우 위로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경우 제가 협상할 여지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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